해외축구일정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중소기업의 기술보호와 지식재산권 분쟁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지식재산 보호강화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이 사업은 기술탈취와 유출, 지식재산권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가의 일반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국내외 심판·소송을 진행 중이거나 예정인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심판·소송 비용도 지원한다. 심판·소송 비용은 최대 70%를 지원한다. 기업당 국내 최대 2000만원, 국외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지식재산 보호강화 사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보호데스크 일반상담 169건, 심층상담 75건, 심판·소송비용 84건 등 총 328건을 지원했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테크노파크 누리집(gtp.or.kr) 공고·안내 메뉴 내 사업공고 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
멕시코 프리미엄 테킬라 ‘오초’(Ocho)가 한국에 상륙했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테킬라의 인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오초는 한국을 고급 킬라 신흥시장으로 점찍고 본격 공략에 나선다.아영FBC는 11일 서울 서초구 무드서울에서 ‘오초 테킬라 론칭 마스터 클래스’를 열고 오초의 국내 론칭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초 테킬라를 소개하고 일반 테킬라와는 다른 방식으로 생산되는 오초만의 개성과 철학을 탐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오초의 글로벌 앰배서더인 제시 에스테스(Jesse Estes)는 오초 테킬라를 “단순한 술이 아닌, 농장의 개성과 장인정신이 반영된 싱글 에스테이트 테킬라”라고 소개했다. 제시 에스테스는 오초의 공동 설립자인 토마스 에스테스의 아들이기도 하다.오초는 세계 최초로 테킬라에 싱글 에스테이트(Single Estate) 개념을 도입한 브랜드로 유명하다. 싱글 몰트 위스키가 특정 증류소에서만 생산되는 것처럼 매년 특정한 단일 농장에서만 자란...
SK에너지가 국내 정유사 중 처음으로 홍콩 국적 항공사에 지속가능항공유(SAF)를 대량 공급한다. SAF는 폐식용유, 동식물성 기름 등에서 추출하는 친환경 연료다.SK에너지는 지난 10일 홍콩 캐세이퍼시픽항공과 2027년까지 2만t 이상의 SAF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캐세이퍼시픽은 지난해 11월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기에 SK에너지가 공급하는 SAF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번 계약으로 SK에너지는 지난 1월 유럽에 SAF를 수출한 지 2개월여 만에 홍콩 최대 민항사와 SAF 공급 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국내 정유사 수출물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거점 시장이다. 특히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은 지난해 전 세계 여행객 수 5위를 기록한 아·태 지역 주요 환승 허브로, SK에너지는 이를 기반으로 SAF 공급망 확대를 추진한다.2021년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2050년까지 항공업계 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