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홈페이지 상위노출 올해 1월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1월 기준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90만 명을 기록하면서 2019년 1월(88만 명) 대비 102% 수준을 회복했다고 10일 밝혔다.연간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19년 역대 최고치인 1390만 명을 기록했으나 코로나19 펜데믹이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부터 급감했다. 이후 전 세계의 펜데믹 종식선언이 시작되면서 여행객 방문도 점차 회복세로 돌아섰다. 2023년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886만 명으로 다소 늘었으며 지난해는 1314만 명까지 회복했다.서울시는 올해 1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한 원인을 오세훈 서울시장의 선제적 ‘안전선언’에서 찾았다.시는 “12.3 비상계엄으로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위축될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오 시장은 지난해 12월 16일 주요 외신이 참석한 행사에서 영어, 중국, 일본어 3개 언어로 ‘서울은 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사진)를 특별 관리하며 시즌을 준비한다. 최근 주루 연습에 변화를 준 오타니에게 이번에는 헤드퍼스트슬라이딩 금지령이 떨어졌다.일본 스포츠매체 데일리스포츠는 10일 “오타니가 구단으로부터 머리부터 뛰어드는 헤드퍼스트슬라이딩 귀루를 금지당했다. 왼쪽 어깨를 다시 다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예방적인 의미”라고 전했다.오타니는 지난해 10월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왼쪽 어깨 탈구 부상을 입었다. 월드시리즈가 끝난 뒤 어깨 수술을 받았다. 2023년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지난해에는 타자로만 뛴 오타니는 올 시즌 투수로서 복귀도 노리고 있다. 이에 매우 조심스럽게 시즌 개막을 준비한다. 18~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개막 시리즈에서는 일단 투수로 출전하지 않고 타자로만 나선다.이를 위해 최근 새로운 주루 연습에 시간을 쏟는다. 오타니는 최근 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