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다석학회가 창립 20년만에 첫 학술대회 ‘다석 류영모 솟난 135해돌, 2025년 다석학회 알맞이 말톺-한글에 깃든 다석 류영모의 하늘’을 13일 오후 2시 연다고 11일 알렸다. ‘솟난’은 탄생(誕生), ‘해돌’은 주년(週年), ‘알맞이’는 철학(哲學)을 뜻하는 우리말이다. 다석은 “우리말과 글로써 철학을 한 최초의 사상가”로 평가받는다.신학자, 철학자, 그래픽디자이너, 타이포디자이너가 다석의 ‘한글 철학’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다석학회는 “‘훈민정음’의 글꼴에 ‘뜻’을 심어 철학하기를 수행한 다석의 사상세계 확인하는 자리”라고 했다.학회는 ‘한글에 깃든 다석 류영모의 하늘’이란 주제를 두고 “다석이 평생을 연구한 주제가 바로 ‘하늘’이다. 그는 하늘님을 ‘없이 계시는 님’이라면서 한웋님, 한얼, 맨ᄎᆞᆷ, 한님, 맨웋 꼭대기, 없있한님, 참말슴, 하나님, 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