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다운 팀 K리그의 김진규(오른쪽)가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이날 팀 K리그가 뉴캐슬을 1-0으로 제압했다.
<수원 | 연합뉴스>
서울 강서구는 방신전통시장에서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방신전통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환급 한도인 2만원을 받는다. 소비자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점포’ 스티커가 부착된 업소에서 구매하면 된다.
구매 후 행사 기간 내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 부스(방화동로 124-1·고객지원센터 2층)를 찾으면 본인 확인 후 즉시 지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행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과 함께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심리 회복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환급 행사는 여름 휴가철 주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합리적인 소비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지역경제과(02-2600-6277)로 하면 된다.
더불어민주당이 2일 신임 당대표를 선출한다. 당권 후보로는 정청래·박찬대 의원(기호순)이 출마했다.
당 대표는 권리당원(55%)·대의원(15%) 투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30%)를 합산해 선출한다.
현재까지 지역별 득표율로는 정 후보가 박 후보를 앞서고 있다. 지난달 실시한 충청권·영남권 순회 경선에서 정 후보가 62.77%, 62.55%를 각각 기록하며 박 후보를 앞섰다. 박 후보는 충청권에서 37.23%, 영남권에서 37.45%의 득표율을 얻었다. 누적 득표율로 정 후보가 62.65%로 박 후보(37.35%)를 25.3%포인트 차로 앞선다.
이날 전당대회에서는 서울·강원·제주 권리당원 현장 투표가 치러진다. 또 폭우 피해로 연기된 호남권·수도권(경기·인천) 권리당원 현장 투표도 진행된다. 투표 결과는 이날 오후 5시쯤 발표된다.
주요 변수는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사퇴 당시 불거진 ‘명심’(이재명 대통령 마음) 논란이다. 강선우 의원은 지난달 24일 ‘갑질’ 논란 끝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자진사퇴했다. 당시 강 후보자는 오후 3시47분에 글을 올렸는데, 박 후보는 이로부터 17분 전인 오후 3시30분에 강 의원이 “스스로 결단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이를 두고 민주당 내에서는 박 후보자가 대통령실의 의중을 알고 글을 올린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신임 당 대표는 전임자인 이재명 대통령의 잔여 임기를 이어받아 내년 8월까지 대표직을 맡는다. 이재명 정부 첫 여당 대표라는 점, 내년 6월3일로 예정된 지방선거 공천을 지휘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있다.
31일 KT 모델들이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한 혜택 프로그램인 ‘케이티 멤버십 페스타’ 프로모션을 소개하고 있다. KT는 오는 9월 말까지 운영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 선호 외식·쇼핑 분야에서 할인과 금액권 증정 이벤트 등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