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중계 더불어민주당 친이재명(친명)계 최대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혁신회의)는 최근 2주 만에 회원이 6000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기본사회는 지역 본부를 잇따라 출범하고 있다. 민주당 안팎의 친명계 조직들이 조기 대선에 대비해 빠르게 세를 불리는 모양새다.12일 혁신회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단체는 출범 이후 연 1만원을 내는 후원회원 개념의 혁신위원을 모집해왔으며, 이날까지 1만명 가량을 모집했다. 특히 혁신회의가 본격적으로 모집을 독려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6271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회비 50만원 이상을 내는 상임위원은 1000명 수준에서 3300여명까지 불어난 것으로 전해졌다.혁신회의는 이처럼 늘어난 회원들을 바탕으로 조기 대선을 앞둔 시점에 전국대회를 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 다른 혁신회의 관계자는 “당초 올해 5~6월에 정기총회를 하려고 했는데, 조기 대선 가능성이 나오는 상황에서 이때 모이는 것은 생뚱맞다는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