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상위노출 경북도가 동해중부선 개통을 맞아 동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 개발에 나선다.경북도와 경북 동해안지역 5개 시군은 동해중부선과 연계한 관광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과 이벤트 등 구체적인 사항은 세부 검토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기차와 연계한 시도별 시티투어 버스와 관광택시도 선보인다. 열차 이용객들이 경북 관광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선을 정한다. 해양 관광명소와 해양 레포츠·해양 역사 문화·식도락 체험을 결합한 해안 열차 블루패스 환승 프로그램도 개발된다. 경북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동해안 일주일 놀아보기(포항·후포역 연계 울릉도 관광 포함)와 동해선 3박4일, 시군별 1박2일 코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이밖에 경북도는 올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한 코스도 만들어 동해안이 세계적인 해양관광 명소가 되도록 홍보할 방침이다.지난달 1일 개통한 동해...
충북 진천군이 농업 분야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진천군은 올해 609억원을 농업예산으로 편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진천군의 농업 예산은 전체 예산 중 9.15%로, 상하수도와 사회복지 분야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진천군은 또 충북에서 유일하게 기업유치 세수의 일부인 90억원을 4년간 본예산과 별도로 농업 분야에 재투자한다. 재투자 예산으로 지난 2년간 43개 사업을, 올해는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해 22개 사업을 추가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진천군은 이들 예산을 활용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생거진천 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비료 시비량 조절을 유도해 대표 품종인 알찬미의 단백질 함량을 줄여 밥맛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진천군은 생거진천 쌀의 단백질 함량이 6.0% 아래면 40㎏당 6000원을, 6.0%~6.3%이면 4000원을 차등 지원해 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질 농가소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또 농촌지역의 고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