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피자 서울시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 다목적홀에서 올해 상반기 ‘디지털 안내사’ 위촉식을 연다.디지털 안내사는 서울 주요 공공장소에서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을 때 해소해주는 사업이다.올해 상반기 디지털 안내사는 125명이다. 최연소자는 23세, 최연장자는 79세다. 이들은 주황색 조끼를 입고 2~3인이 한 조를 서울 곳곳을 순회하며 지하철역, 복지시설, 공원 등 250여곳에서 표 예매, 길 찾기, 택시 호출 등 앱 사용, 키오스크 사용 등을 돕는다.서울시는 2022년 하반기부터 지난해까지 총 690명의 안내사가 56만여명을 도왔다고 보고 있다. 올해는 30만명 이상의 디지털 약자를 도울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안내사로부터 도움을 받은 시민은 60대 이상이 90%를 넘는다. 70대가 50%, 80대가 전체의 21%, 60대가 20% 순이다.가장 도움이 많이 된 장소는 지하철역(39%)과 관공서·복지시설(33%) 등이다.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약단속국(DEA) 국장에 20여 년간 마약 단속 특수임무를 맡아온 군 장교 출신 테런스 C 콜 버지니아주 공공안전·국토안보 장관을 지명했다. 미국의 카르텔 처치 압박을 받는 멕시코는 미 해군 특수부대가 자국에 들어와 멕시코군과 합동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콜을 DEA 차기 국장으로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콜 지명자는 군에 몸담은 경력이 있는 마약 단속 전문가이다. 로체스터 공대에서 형사법을 전공한 그는 미 해군사관학교에서 장교 생활을 했다. DEA에서 22년간 근무하면서 콜롬비아, 아프가니스탄, 멕시코 등 마약 주산지에서 특수 임무를 수행한 경력도 있다. DEA·법무부 합동 특수작전부의 참모총장, DEA 글로벌 운영 참모총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 DEA에서 은퇴한 이후에는 보안 회사 임원으로 지내다가 2023년 6월 버지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