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변호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을 포함한 억제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계획사업”을 언급했다. 핵을 포함한 무기를 고도화한다는 5개년 계획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국방발전 계획을 꺼내든 것으로 보인다. 핵과 함께 운용하는 재래식 무기의 발전이나 러시아와의 연합훈련이 담길 가능성이 제기된다.김 위원장은 지난 8일 조선인민군창건절(건군절) 77주년을 맞아 국방성을 방문해 축하연설을 했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9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핵 역량을 포함한 모든 억제력을 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새로운 계획사업들에 대해 언급”하면서 “핵무력을 더욱 고도해나갈 확고부동한 방침을 재천명”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구체적인 사업들은 언급하지 않았다.‘새로운 계획사업’은 올해 마무리되는 ‘국방력발전 5개년 계획’(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개발 5개년 계획·2021~2025)의 후속계획으로 풀이된다. 2021년 1월 8차 당대회에서 공식화한 5개년 계획은 초대형핵탄두·극초음속미사일·군...
대방건설이 수원시 장안구 이목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 일부 잔여가구를 특별분양한다.단지는 북수원IC와 인접해 차로 30분대에 서울 사당, 양재 등 주요 강남권 진입이 가능하다. 도보권에 지하철1호선 성균관대역이 있고, 향후 연계 가능한 광역교통망도 갖출 예정이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06역(가칭)도 도보권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서울 주요 도심 접근성도 더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목지구 내에는 총 42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유치원, 초등학교, 공공도서관, 공원부지 등도 순차적으로 들어선다. 2027년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스타필드 수원, 롯데마트, 만석공원, 수원종합운동장 등 기존 구도심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1차 계약금 1000만원만 내면 계약이 가능해 초기자금 부담이 적다.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 잔여가구에 한해 특별혜택도 제공 중이다.
지난해 광공업 생산이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반등했지만, 반도체를 제외하면 광공업 생산은 1년 전보다 0.5%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공업 생산이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하고,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와 내수 부진까지 겹쳐 경기 ‘불씨’가 꺼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지난해 광공업 생산지수(원지수)는 111.2로 1년 전보다 4.1% 증가했다. 이는 2021년(8.5%) 이후 최대 증가 폭이다. 광공업 생산지수는 2022년(1.0%)에 소폭 증가한 뒤 2023년(-2.6%)에는 뒷걸음질했다.광공업 생산 증가는 반도체 생산지수가 1년 전보다 20.4% 넘게 뛴 영향이 크다. 같은 기간 섬유제품 제조업(-2.3%), 자동차(-2.0%), 기타 기계·장비 제조업(-0.3%) 등 주요 업종 생산이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반도체 산업만 가파르게 성장했다.실제 반도체를 제외할 경우, 지난해 광공업 생산지수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