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가입현금지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일자리 창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내수 침체로 고용 시장이 얼어붙자 ‘일자리’ 챙기기에 나선 것이다. 여야를 향해서는 연금개혁 합의안 도출을 촉구했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1분기 민생·경제 대응 플랜’을 위기상황에 준해 가동하고 있다”며 “이번 주에는 주요 경제단체들과 함께 일자리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최 권한대행은 “글로벌 경기 위축, 내수 침체 등이 맞물리며 고용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누적 임금체불액도 2조원을 넘어섰다”며 “민·관 협력 일자리 창출 방안과 취약부문 일자리 지원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고, 필요한 조치를 내놓겠다”고 밝혔다.최 권한대행은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등을 통해 각 부처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민생과제들도 100건 이상을 발굴했다”며 “각 부처 장관들께서는 이 과제들을 ‘장관 핵심 브랜드’로 삼아 이행의 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