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입추라는데 ‘꿉꿉’···전국 곳곳 세찬 비, 시간당 70㎜ 폭우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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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222.♡.90.179) | 작성일 | 25-08-06 09:30 | ||
수요일인 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이날 내리기 시작한 비는 대부분 지역에서 다음날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을 수도권, 강원내륙·산지에서 30~100㎜, 충청, 전라, 경상권(울릉도·독도 제외) 30~80㎜, 강원 동해안 10~40㎜, 울릉도·독도 5~40㎜로 이날 예보했다. 제주도에는 8일까지 30~80㎜ 비가 예보됐다.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지역에 따라 150㎜ 이상, 전라도에는 120㎜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일부 지역서는 시간당 70㎜ 안팎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도 예보됐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며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하천변 산책로·지하차도 등 이용은 자제하고 저지대 침수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7.1도, 인천 27.2도, 수원 26.8도, 춘천 24.8도, 강릉 27.0도, 청주 28.5도, 대전 27.6도, 전주 27.4도, 광주 27.0도, 제주 30.4도, 대구 27.2도, 부산 27.9도, 울산 27.7도, 창원 27.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며 폭염특보는 차차 해제되거나 완화되겠지만, 습하고 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남해 1.0~3.5m로 예측된다. 카카오게임즈가 PC·모바일 게임 매출이 동반 하락하며 3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냈다. 카카오게임즈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8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11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39억원으로 적자 전환한 데 이어 지난 1분기에도 영업손실 12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15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22% 감소했다. 순손실은 336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10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고 PC 게임 매출도 148억원으로 같은 기간 9.2% 감소했다. 영업비용은 12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줄었다. 비용 중에서는 지급수수료가 575억원으로 매출 감소에 따라 31.9% 감소했고 인건비도 2% 감소한 370억원으로 나타났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3분기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가디스오더’를 세계 시장에 출시한다. 또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한 ‘갓 세이브 버밍엄’을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 출품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크로노 오디세이’,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프로젝트 Q’ 등 여러 플랫폼과 장르를 넘나드는 대형 신작 개발에 집중하며 글로벌 게임사로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지치는 여름, 몸과 마음에 기운을 북돋울 휴가가 필요한 때이다. 쾌적한 호텔에서 즐기는 칵테일 한잔은 어떨까?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여름밤 휴식을 선사할 게스트 바텐딩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웨스틴 조선 서울의 라운지앤바는 오는 20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바 ‘페르마타 서울(Fermata Seoul)’의 양효준 오너 바텐더를 초청해 게스트 바텐딩 이벤트를 개최한다. 양효준 바텐더는 ‘월드클래스 2021 코리아’의 우승자이자 ‘패트론 퍼펙셔니스트 2017’의 수상자(3위)로 한국적 감성과 발효 철학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칵테일을 선보이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게스트 바텐딩에서는 스코틀랜드 위스키 중 최초로 영국 왕실의 인증을 받은 ‘로얄 브라클라 위스키’를 활용한 창의적인 시그니처 칵테일 3종을 만날 수 있다. 부드럽고 우아한 풍미와 완성도 높은 바텐딩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과일과 치즈 플래터가 포함된 로얄 브라클라 위스키 바틀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해당 로얄 브라클라 위스키로 제조한 시그니처 칵테일 3잔을 함께 제공한다. 한편 부산을 방문한 고객들을 위해 그랜드 조선 부산은 야외 다이닝 공간 ‘라운지앤바 테라스 292’에서 오는 8일 게스트 바텐딩을 진행한다.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게스트 바텐딩에서는 서울 종로구 서촌에 위치한 ‘바 뽐(Pomme)’의 로이 킴 바텐더가 감각적인 맛과 비주얼을 담은 칵테일 6종을 선보인다. ‘바 뽐’은 ‘한 모금 맛보고 감각을 깨우다’라는 의미를 담은 곳으로 ‘2024 아시아 베스트 바 50’에서 13위를 차지한 ‘바 참(Charm)의 임병진 바텐더가 오픈한 두 번째 바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로이 킴 바텐더가 선보이는 칵테일은 밤의 고소한 단맛과 콜드브루의 쌉쌀한 풍미가 더해진 ‘카운팅 체스트넛츠(Counting Chestnuts)’, 버섯의 흙내음과 녹차의 풍미가 일품인 ‘더 머쉬룸 비트윈 더 페이지(The Mushroom Between the Pages)’, 여름과 잘 어울리는 수박의 과즙을 담은 ‘어 바이트 오브 선셋(A Bite of Sunset)’과 산뜻한 사과향을 담은 ‘뽐므주르(Pommejour)’을 비롯해 클래식 칵테일인 ‘위스키 사워(Whiskey Sour)’와 ‘민트 줄렙(Mint Julep)’까지 총 6종이다. 웨스틴 조선 부산의 다이닝펍 ‘오킴스’에서는 22일 저녁 위스키 ‘메이커스 마크’와 협업한 게스트 바텐딩과 DJ 공연이 펼쳐진다. ‘메이크 유어 마크(Make your Mark)’의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메이커스 마크 소속의 김진환 바텐더가 선보이는 칵테일 3종을 만날 수 있다. 투숙객일 경우 칵테일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세 타임의 DJ 공연도 진행된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관계자는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며 피로감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서울과 부산의 조선호텔이 다채로운 게스트 바텐딩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잊지 못할 여름 밤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다른 사람 명의로 국회의원 후원회 4곳에 8000여만원을 기부한 혐의로 A업체 대표 등 2명을 대구지검에 고발했다고 4일 밝혔다. A업체 대표 B씨(60대)는 지난해 8월 계열사 직원 C씨(40대)에게 대구지역 국회의원 3명과 비례 국회의원 1명에게 각각 2000만원을 기부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업체와 A업체 계열사 임직원 60명의 명의를 빌려 4개 후원회에 100만~200만원씩 총 8000만원을 송금한 혐의다. 정치자금법 2조 5항에는 타인 명의나 가명으로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고, 위반하면 2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11조 1~2항에는 후원금은 연간 2000만 원을 초과할 수 없으며, 위반하면 5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대전은 연구하고 살기좋은 곳이예요. 저는 대전에 사는 걸 정말 좋아하고 큰 만족을 느껴요.”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일하는 러시아 출신 과학자 올가 길레바가 유튜브를 통해 전한 대전에 살아 본 소감이다. 방사선화학자인 그는 대전에서 9년째 살고 있다. 대전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 이야기를 담은 도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눈길을 끈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대전TV’에는 ‘살아보니, 대전’이라는 제목으로 1분 안팎 분량의 짧은 동영상 콘텐츠가 업로드 되고 있다. 관 주도의 홍보에서 벗어나 실제 시민들이 삶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도시의 매력을 알린다는 취지로 기획된 콘텐츠다. 영상에는 프로야구 관람을 위해 올해 개장한 대전한화생명볼파크를 찾은 어린이부터 도서관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중학생, 공용자전거 ‘타슈’를 타고 하천변을 달리는 주민, 창업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주부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시민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콘텐츠는 이들이 이야기 하는 ‘대전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살아보니, 대전’은 지금까지 모두 9편의 영상이 업로드돼 누적 40만회의 조회수를 나타내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모두 30편의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경험한 ‘살기 좋은 도시’ 대전의 매력과 특별한 정책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특별한 유튜브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시민들이 직접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인 만큼 어떤 홍보 문구보다 더 큰 울림이 있고, 대전의 진정한 매력과 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홈페이지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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