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촉물사탕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영종도 미단시티에 설립될 국제학교 공모에 모두 7곳이 접수했다.인천경제청은 지난 14일 마감한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 외국학교법인 선정 공모에 외국의 7개 학교가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미단시티에 국제학교를 설립하겠다고 신청한 학교는 미국과 영국, 캐나다 등 영미권 외국학교법인인 것으로 파악됐다.인천경제청은 학교의 명성과 운영 능력, 재무 현황, 학사 계획, 학생 모집 방안 등 종합적인 분석 등을 통해 3~4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내에 사업협약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인천 중구 운북동 9만6093㎡를 설립될 국제학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2년제이다. 인천경제청은 조성비 1500억원 정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개교는 2028~2029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에는 송도에 채드윅 국제학교와 칼빈 매니토바 국제학교, 그리고 청라에 달튼 외국인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미단시티에 국제학교가 들...
서울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 참여자들이 충돌하며 서울대 교내가 아수라장이 됐다.15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 관악캠퍼스 아크로 광장에서 윤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리며 집회 참여자들 간의 충돌이 벌어졌다.‘윤석열 퇴진! 쿠데타 옹호세력 규탄! 서울대 공동행동 준비팀‘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회견에는 70여명의 서울대 재학생·졸업생과 시민들이 참여했다. 재학생 이시헌씨는 “지금 학생과 국민들은 하루빨리 이 쿠데타를 일으킨 윤석열이 처벌되고 파면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그런 우리의 의도를 왜곡하는 극우세력의 난동에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다고 생각해서 회견을 급하게 열었다”고 말했다.이들이 기자회견을 하는 동안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부끄럽지도 않냐”며 회견을 하는 이들을 향해 소리쳤다.이어서 오후 5시 탄핵반대서울대인연대·서울대 트루스포럼 등이 같은 장소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열 예정이...
계속되는 불황 속에서 소비자들은 품질과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실속 소비법을 찾아내고 있다. 소셜미디어에는 ‘저렴이’ ‘보급형’ ‘대용량’이라는 해시태그(#)로 보물찾기하듯 찾아낸 가성비 제품이나 알뜰살뜰 살림법이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세상은 내 지갑 사정을 좀처럼 이해해주지 않으니 말이다.거품 제거한 화장품, 뷰티 공식을 새로 쓰다최근 ‘실속 소비’로 급격한 변화의 바람이 부는 분야는 화장품이다. 화장품은 생활 필수 소비재지만 ‘럭셔리’라고 불리는 유명 브랜드들이 고급 포장과 희귀 성분, 기능성을 강조하고 화려한 마케팅을 더해 높은 가격을 유지해왔다. ‘비싼 것이 피부에도 좋을 것’이라는 뿌리 깊은 인식이 흔들리고 있다.화장품 소비 트렌드 변화의 결정적인 지점에 ‘다이소 화장품’이 있다. 1000원에서 최대 5000원까지 ‘균일가 정책’을 고수해온 아성다이소는 2022년 4월 네이처리퍼블릭의 ‘식물원’을 시작으로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