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학교폭력변호사 트럼프의 주 관심사는 ‘무역적자’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 가능성한국 기업의 긍정적 영향 부각을미 정치권·대학과 네트워크 중요새롭게 출범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주로 국내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예측 불가능하고 변덕스럽다는 점은 잘 알려져 있지만, 동맹국을 포함한 외교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징후들(signs)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은 트럼프 임기 동안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이번 글에서는 한국이 트럼프 행정부에서 예상할 수 있는 경제적 이슈를 다루고, 다음번에는 북한과의 협상 전망을 살펴볼 예정이다.첫번째 신호(signal)는 그가 캐나다, 멕시코, 중국을 대상으로 한 초기 관세 조치에서 나타났다. 놀랍게도 미국은 자국 매파들이 적대국으로 간주하는 중국(10%)보다 캐나다와 멕시코에 더 높은 관세(25%)를 부과했다. 이는 몇가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첫째, 동맹국이라 해도 보호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캐나다와 멕시...
올해 친환경 농업직불 단가가 인상되고 농가당 지급 상한 면적이 확대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 인증 농지 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직불금(지원금) 단가를 7년 만에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친환경농업을 실천한 농가에 주는 친환경 농업직불금은 논 1㏊(헥타르·1㏊는 1만㎡)당 25만원 오른다. 유기 논은 95만원, 무농약 논은 75만원이 된다. 또 농가당 지급 상한 면적을 기존 5㏊에서 30㏊로 확대하고, 친환경 직불 신청을 위한 인증기간 요건을 완화한다.새로 친환경 농업을 시작한 농가에서 수확한 벼에 대해선 일반벼보다 5%포인트 높은 가격에 공공비축미로 매입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공공비축 물량을 군 급식이나 복지용 쌀로 공급해 시장교란 없이 친환경농산물 공공 수요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친환경 벼 15만t을 공공비축으로 매입할 경우 친환경 농지 면적이 약 3만3000㏊ 늘고, 과잉 공급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