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변호사 서울 전역에 6일 오후 3시30분부터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서울시가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했다.서울시는 대설이 예상된 이날 낮 12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해 시와 자치구, 유관기관 인력 4926명과 제설장비 1318대를 투입해 강설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서울시는 눈이 내리기 전 1시간 제설제 살포를 완료했고, 도로에 눈이 쌓인 뒤 제설작업으로 대응하고 있다. 도로 열선,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점검도 끝냈다.서울시는 도로 결빙에 대비해 기상 상황과 관내 도로의 폐쇄회로(CC)TV를 상시 관찰하고, 취약 시간대 및 기상 악화 시의 도로 순찰도 강화한다고 전했다.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선제적 제설작업으로 퇴근길에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도로 결빙이 발생할 수 있으니 보행 및 운전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친환경 농업직불 단가가 인상되고 농가당 지급 상한 면적이 확대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 인증 농지 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직불금(지원금) 단가를 7년 만에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친환경농업을 실천한 농가에 주는 친환경 농업직불금은 논 1㏊(헥타르·1㏊는 1만㎡)당 25만원 오른다. 유기 논은 95만원, 무농약 논은 75만원이 된다. 또 농가당 지급 상한 면적을 기존 5㏊에서 30㏊로 확대하고, 친환경 직불 신청을 위한 인증기간 요건을 완화한다.새로 친환경 농업을 시작한 농가에서 수확한 벼에 대해선 일반벼보다 5%포인트 높은 가격에 공공비축미로 매입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공공비축 물량을 군 급식이나 복지용 쌀로 공급해 시장교란 없이 친환경농산물 공공 수요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친환경 벼 15만t을 공공비축으로 매입할 경우 친환경 농지 면적이 약 3만3000㏊ 늘고, 과잉 공급되고 있는...
중국산 인공지능(AI) 딥시크를 향한 관심이 빠르게 식고 있다. 광범위한 이용자 개인정보를 수집해 자국 서버로 전송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정보 유출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웹 서버가 아닌 개인용 PC에 딥시크를 직접 설치해서 사용하는 방법도 퍼지고 있다. 개인정보위원회는 딥시크의 보안 우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9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 데이터 집계에 따르면, 딥시크 애플리케이션(앱) 일간 사용자 수는 지난달 28일 19만1556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후 급감했다. 같은 달 29일 13만2781명으로 줄었고, 30일에는 9만6751명으로 추락했다. 지난 4일 일간 사용자는 7만4688명에 불과했다.딥시크 신규 설치는 설 연휴 기간이던 지난달 28일 17만1257건으로 최다를 기록했으나 29일에는 6만7664건으로 3분의 1 수준까지 쪼그라들었다. 지난 4일에는 2만452건에 그쳤다.지난달 공개된 딥시크의 추론형 AI 모델 ‘R1’은 챗GPT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