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출장마사지 전날부터 눈이 계속 내리면서 서울 도심 곳곳 교통 상황이 정체되고 있다.7일 오전 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지역 ‘도로위험 상황예보’는 주의 단계다. 영하 9도에 1㎜가량의 눈이 내리는 것으로 도시교통정보센터는 예보했다.전날 내린 눈이 채 녹기 전에 이른 오전부터 다시 눈이 내리면서 도심 도로에선 브레이크를 밟아도 차량이 앞으로 밀리는 장면이 쉽게 눈에 띄었다평일 출근 시간대 차량이 몰리는 서울 도심에서는 눈발이 거세지면서 평소보다 심한 정체가 이어졌다. 도심 곳곳 도로에는 차량이 줄지어 서거나 서행했다.도심으로 들어서는 올림픽대로나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분기점 등에서 추돌사고나 고장 차량도 발생해 정체가 심해졌다.서울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남모씨는 “택시를 타고 출퇴근하는데, 눈 때문에 차가 막히고 이동이 힘든지 잘 잡히지 않아 가까스로 출근했다”고 말했다.이날 눈은 오전 10시 무렵 그칠 것으로 예보됐지만 영하 8~9도의...
제주에서 생태적 가치가 높은 생물종, 자연환경을 ‘생태법인’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한 법안이 발의되면서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첫 대상은 국제보호종인 제주남방큰돌고래가 된다. 다만 자연에 법 인격을 부여하는 것은 국내 첫 시도인 만큼 입법 과정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6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지난해 12월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보면 제주도지사는 특정 생물종, 생태계, 자연환경 등을 생태법인으로 지정할 수 있다.생태법인 지정 또는 해제를 위해서는 도의회의 심의를 거쳐 재적의원 3분의 2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지정기준, 절차 등 구체적인 내용은 도조례로 정한다.생태법인으로 지정되면 동물, 식물 등은 법적 권리를 갖게 된다. 법 개정안에 포함된 서식지와 생태계 보전·보호 요구권, 환경 침해로 인한 피해에 대한 구제 요청권, 복원 및 보존을 위한 조치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