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학교폭력변호사 일본 완성차업체 혼다와 닛산의 경영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통합 조건을 둘러싸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이 중단됐다.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혼다와 지주회사 방식의 통합을 모색해온 닛산이 협상 중단을 결정했다고 5일 보도했다. 닛산은 경영통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철회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한다. 다만 닛산은 향후 협상 재개 여부 등에 대해 검토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아사히신문도 이날 복수의 관계자 말을 인용해 양사가 곧 각각 이사회를 열어 통합 협의 중단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혼다 측이 통합이 생각대로 추진되지 않자 닛산에 자회사화를 타진했고, 이에 닛산 측은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닛산 간부는 요미우리신문에 “양측 주주가 받아들일 수 있는 조건을 만족시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며 “이제 무리다”고 통합에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양사는 애초 통합의 방향성을 1월 말 제시하겠다고 했으나, 시기를 2월 중순으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