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인터넷 윤석열 대통령이 6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6차 변론에서 “내란 프레임과 탄핵 공작”을 주장했다.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12·3 비상계엄 당시 윤 대통령으로부터 “빨리 국회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들을 밖으로 끄집어내라”라고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하자 이를 전면 부인하면서, 내란 수사·재판과 탄핵심판을 ‘정치공작’이라고 규정했다.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은 국회 측이 신청한 곽 전 특전사령관, 윤 대통령 측에서 신청한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과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헌재는 직권으로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1경비단장을 증인으로 추가 채택했다.곽종근 “윤 지시 ‘데리고 나와’ 대상 국회의원”곽 전 사령관은 계엄 당시 윤 대통령과 두 번 직접 통화했고, 윤 대통령으로부터 “아직 의결정족수가 안 채워진 것 같으니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들을 끄집어내라”는 말을 직접 들었다고 말했다. ...
광주 남부경찰서는 7일 특수감금·강도상해 혐의로 A씨(22)씨와 B군(17)을 구속하고, 10대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A씨 등은 지난해 12월 26일 오후 7시쯤 광주 남구 한 소재 B군의 주택에서 지인 C씨(23)를 18시간 동안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함께 술을 마시던 C씨가 이불에 구토를 하자, 세탁비를 요구하며 범행했다. C씨의 휴대전화를 강제로 빼앗아 150여만원 상당의 온라인 게임 화폐를 결제하기도 했다.C씨는 이들의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주택에서 빠져나왔다.경찰은 B군을 현장에서 체포하고 도주한 A씨 등 나머지 3명을 차례대로 검거했다.
화성 인류 이주 추진하는 머스크와 트럼프 친분 영향 배제 못해미국 우주개발 정책, 달 개척서 화성 중심으로 재편 가능성 촉각# 두꺼운 솜이불 같은 우주복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입은 한 사람이 자동차를 몰고 달 표면을 질주한다. 골프 카트처럼 생긴 이 월면차가 달릴 때마다 바퀴 주변에서는 흙먼지가 풀풀 피어오른다. 1972년 달에 내린 아폴로 17호 우주비행사가 월면차를 타고 탐사에 나서는 장면이다.아폴로 17호에 월면차가 실린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도보보다 이동 속도를 높이고, 특히 더 많은 암석을 채취하기 위해서였다. 실제로 아폴로 17호가 지구로 운송한 달 암석은 모두 110㎏에 이르렀다.이때 가져온 달 암석 일부는 최근까지 미국 백악관 집무실에 전시돼 있었다. 그런데 백악관이 새 주인을 맞은 지난달 돌연 철거 조치가 내려졌다. 이유가 뭘까.집무실서 달 암석 ‘철거’지난주 미국 과학기술전문지 스페이스닷컴 등은 백악관 대통령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