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변호사 정수장학회(이사장 허원제)가 올해부터 석박사 과정 해외 유학생 지원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정수장학회는 그동안 국내 중고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4만여명을 지원해 인재배출에 기여해왔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해외 유학생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한국 국적자로 해외대학원 석박사 입학허가를 받은 기초과학 및 첨단산업 분야 신입생의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이날부터 4월4일까지 서류접수 기간이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5월 발표된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등록금과 체재비를 포함해 첫해에 최대 8만달러, 5년간 최대 17만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다.장학회 관계자는 “장학회 설립 취지인 ‘민족중흥을 위한 인재 양성’에 맞춰, 기초과학과 첨단산업 분야의 석박사 과정 학생들에게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태블릿PC 제품들 가운데 삼성전자 갤럭시탭 S9 FE+가 가격대비 성능이 가장 우수한 가성비 제품으로 꼽혔다.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판매 중인 갤럭시탭 S10+와 S9 FE+, 아이패드 Air13, 레노버의 P12 등 태블릿PC 4종의 품질과 특성을 시험 평가한 결과를 4일 공개했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들 태블릿 PC 제품마다 영상·음향 품질에 차이가 났다. 또 사용 가능 시간은 최대 1.4배 차이가 났고 무게와 방수·방진 등 부가 기능도 모두 달랐다.여러 환경에서 밝기·색 정확성·색 영역·밝기 균일성 등 ‘영상 품질’을 종합 평가한 결과 가장 우수한 제품은 삼성전자 갤럭시탭 S10+였다. 반면 애플 아이패드 Air13과 갤럭시탭 S9 FE+ 등 2개 제품은 영상 품질이 양호했고 레노버 P12 제품은 보통 수준이었다.주파수응답·유효주파수·총고조파왜곡률(THD) 등 ‘음향품질’ 시험에서는 아이패드 Air13 제품이 다른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