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뮤지컬 13일 낮 12시 6분 51초 전북 부안군 남쪽 4km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26.73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8km이다. 지진 발생 이후 전북 지역에서는 김제와 부안 등에서 각각 1건씩의 유감신고가 접수됐다.앞서 이 지역에서는 지난해 6월 12일 오후 1시 55분 42초에도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9일(현지시간) 치러진 남미 에콰도르 대통령 선거에서 다니엘 노보아 대통령(38)과 최초 여성 대통령에 도전장을 내민 좌파 루이사 곤살레스 후보(48)가 박빙의 득표율을 기록해 4월 결선투표가 열릴 예정이다.에콰도르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율 88.6% 기준 1위는 중도우파 국민민주행동(ADN) 소속 노보아 대통령(44.36%), 2위는 좌파 시민혁명운동(RC)의 당대표인 곤살레스 후보(43.9%)였다. 노보아 대통령은 현직 프리미엄을 업고 다른 후보를 따돌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2위와의 격차가 0.46%포인트에 불과했다.이로써 에콰도르는 오는 4월13일 결선투표를 치른다. 에콰도르에선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거나, 40% 이상을 득표하고 2위에 10%포인트 앞선 후보가 없다면 1·2위 후보가 결선투표를 치른다. 노보아 대통령과 곤살레스 후보는 배임·횡령 의혹을 받은 기예르모 라소 전 대통령이 사임하고 치러진 2023년 보궐 대선에서도 맞붙었다. 당시 ...
충남도가 2030년 관광객 1억명 목표 달성을 위한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도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필리핀 트래블투어 엑스포(TTE)’에 참가해 동남아 관광시장에 지역 관광자원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필리핀 트래블투어 엑스포는 필리핀 최대 규모의 여행 박람회다.올해엔 한국·홍콩·대만 3개국 300여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지난 7~9일 10만여명의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와 관광객이 박람회를 다녀갔다.도는 박람회 기간 현지 관광객과 소통하기 위한 홍보관을 운영하고 문화·자연·먹거리·축제 등의 도내 관광자원을 담은 홍보 영상을 송출했다.필리핀 인구의 80%가 가톨릭 신자인 만큼 아산 공세리성당과 당진 신리성지 등의 도내 천주교 관광명소도 소개했다.공주 공산성과 청양 알프스마을 얼음분수축제, 보령 머드축제 등의 지역 관광명소와 축제 관련 정보도 홍보했다.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파악한 현지 관광시장 동향과 의견을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