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불법촬영변호사 한국외국어대학교 총동문회는 홍광희 뉴코리아진흥(주) 대표(왼쪽 사진)와 서경교 한국외대 교수를 ‘2025 자랑스러운 외대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홍 대표는 한국의 수입 시스템 개선에 이바지했고, 서 교수는 28년 동안 후학 양성과 학교 위상 제고에 힘썼다고 동문회는 밝혔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6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덴마크 여행길 3일 차. 덴마크 제2 도시 오르후스에 도착 후 먼저 향한 곳은 시립도서관이었다. 오르후스 도서관은 미국 타임지가 2016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1위로 선정한 바 있다. 독창적인 도서관 디자인과 바다 전망과 자연광이 투명하게 들어오는 건물 설계뿐만 아니라, 도서관의 지평을 넓히는 혁신성이 주된 선정 이유였다.오르후스 도서관 천장에는 서재에 어울리지 않는 커다란 종이 설치되어 있다. 이 커다란 종은 세계에서 가장 큰 튜브 벨이다. 이 종은 특이하게도 오르후스 대학병원 분만실에서 울릴 수 있다. 대학병원 분만실에서 아이가 탄생하는 순간에 부모들이 기쁨을 나누기 위해 버튼을 누르면, 도서관에 전달되어 온 사방에 투명한 종소리가 울린다. 도서관에서 차분하게 공부하는 사람들은 청명한 종소리를 들을 때면 도시에 새로운 아이가 태어났음을 깨닫고 새 생명을 축복한다고 한다. 도서관 방문객 누구나 학업 집중을 방해하는 종소리에 여지없이 기쁨을 느낀다.천장의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