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출장마사지 계엄 때 군용차 막은 청년“광장에 선 건 노동자인데 민주당은 기업 위한 행보 이런 민주주의 원치 않아” 이 대표 ‘우클릭’에 쓴소리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계엄군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 들이닥친 12·3 비상계엄 다음날인 지난해 12월4일 새벽, 국회로 밀고 들어오는 군용차를 한 청년이 맨몸으로 막아섰다. 근처 시민들이 뛰어와 함께했고 군용차는 전진하지 못했다. 워싱턴포스트가 촬영한 현장 영상(사진)은 온라인을 타고 빠르게 퍼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영상을 올리면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라며 “이분을 꼭 찾아달라”고 했다.이 대표가 찾던 청년 김동현씨(34)는 최근 자신의 SNS에 이 대표를 향한 쓴소리를 남기고 있다. 이 대표가 반도체 연구·개발 직군을 ‘주 52시간’ 상한 규제에서 예외로 하는 것을 검토해볼 수 있다고 하면서다.김씨는 지난 8일 기자와 통화하면서 “저와 함께 군용차를 막은...
미국 자동차업체 포드의 짐 팔리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자국 자동차 업계에 전례 없는 타격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블룸버그통신은 팔리 CEO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투자분석업체 울프리서치가 주최한 자동차산업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팔리 CEO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자동차 산업을 강하게 만들고, 미국의 자동차 생산을 늘리겠다고 말해왔지만 지금까지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큰 비용과 많은 혼란”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볼 때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관세가 부과되면 미국 자동차 업계는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초 캐나다와 멕시코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가 양국으로부터 보완 조치를 약속받고 30일간 유예했다. 포드는 캐나다와 멕시코에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생산 공장을 두고 있다.팔리 CEO는 자동차와 배터리에 각종 세제 혜택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