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인 키스 켈로그가 오는 20일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AFP통신이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보도대로 방문이 성사된다면 켈로그 특사는 우크라이나 전쟁 3주년을 나흘 앞두고 우크라이나를 처음 찾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조기 종식을 강조해왔다. 그는 켈로그 특사에게 전쟁을 끝내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상태다.트럼프 대통령 측근들도 이번주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크라이나 우니안 통신이 이날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주 뮌헨 안보회의가 열리기 전에 트럼프 팀의 몇몇 중요한 인사들이 우크라이나에 올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누가 방문할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뮌헨 안보회의에 참석한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관계자는 AFP에 젤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