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중계 한국의 첫 번째 달 궤도선 ‘다누리’의 탐사 임무 기간이 2년 추가 연장됐다. 이에 따라 다누리는 2027년 12월까지 달 관측에 나선다. 다누리는 달 상공을 돌면서 광물자원과 물 등을 탐지하는 무인 탐사선이다.우주항공청은 10일 대전 한국천문연구원에서 ‘달 탐사 관련 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다누리의 임무 기간을 2년 추가 연장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다누리는 2023년 2월부터 달 궤도를 돌며 월면 관측을 시작했다. 당초 2023년 12월까지였던 임무 기간은 다누리에 잔여 연료가 충분한 데다 기계적인 문제도 없어 2025년 12월까지로 연장됐다. 그런데 이번 위원회 결정으로 임무 기간이 두 번째 연장돼 2027년 12월까지로 조정됐다. 우주청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다누리 탑재체 운영기관 등의 의견 수렴, 동체 상태와 잔여 연료량 분석 등을 통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우주청은 새로 연장된 임무 기간이 시작된 초반 7개월은 다누리 비행 고도를 60㎞...
신년이 되면 기업들은 새해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를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제시한다. 각 산업을 대표하는 대기업들의 자료를 추려서 보면 올해 경제가 어떻게 될지 예상이 가능하고, 주식투자자들도 어떤 업종에 속한 기업에 투자할지 감을 잡는 데 도움이 된다.기업들 입장에서는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치열하게 고심해서 사업계획을 짜지만 불확실한 국내외 정치, 경제 변수들로 예상이 빗나가는 일도 생긴다. 그럴 때는 기업들도 정정공시를 통해 기존 전망치를 수정하곤 한다. 정보이용자 입장에서는 수시로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에 대해 여러 증권사에서 분석한 평균 실적 전망치인 컨센서스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지난달 2일 HD현대마린솔루션이 제일 먼저 전자공시시스템의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공정공시) 보고서를 통해 공시를 냈다. 이 회사는 선박 및 엔진의 애프터서비스를 주 영업으로 하는데, 2024년 매출액(1조7455억원)보다 18% 많은 2조556억원을 2025년의 목표...
가수 지드래곤(사진)이 오는 5월3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축제 ‘헤드 인 더 클라우드 로스앤젤레스 2025’(HEAD IN THE CLOUDS LOS ANGELES 2025)에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로 나선다고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6일 밝혔다.‘헤드 인 더 클라우드 로스앤젤레스’는 아시아계 미국 엔터테인먼트사 ‘88라이징’이 아시아계 아티스트를 미국에 소개하고자 수년 전부터 열고 있는 글로벌 음악 축제다.지드래곤은 5월31일과 6월1일 양일간 열리는 이 행사의 첫날 무대에 선다. 지드래곤 외에 투애니원, 딘, DPR 이안 등도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지드래곤은 이달 25일 11년5개월 만의 솔로 정규 앨범인 <위버멘슈>(초인)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