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Ʈ�߽��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2일(현지시간) 발표할 예정인 상호 관세와 관련해 특정 국가를 부과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24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백악관에서 진행한 현대차그룹의 대미 투자 발표 행사에서 ‘상호관세를 부과할 때 일부 국가나 부문이 면제될 수 있느냐 아니면 완전히 상호적이냐’는 질문을 받고 “나는 많은 국가에 면제를 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다음달 2일 발표할 관세는) 상호적이지만 우리는 그보다 더 친절할 수 있다”고 밝혀 미국의 관세율을 상대국가와 같은 수준으로 조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내비쳤다. 그는 “우리는 그들보다 (세율을) 낮게 부과할 수도 있다. 그들이 우리에게 너무 많은 관세를 매기기 때문에 (세율을 동일하게 정하면) 그들이 감당할 수 없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향후 며칠 내에 추가로 관세를 발표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