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리딩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2022년 3월부터 하나금융을 이끌어 온 함 회장은 오는 2028년 3월까지 임기가 연장됐다.하나금융지주는 25일 서울 명동 사옥에서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함영주 회장 사내이사 선임 건을 의결했다.함 회장은 이날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영역 확장과 더불어 기술혁신과 미래금융에 대한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함 회장 2기를 맞은 하나금융그룹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 추진에 방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함 회장은 지난달 27일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 달성을 위한 주주환원의 지속적 확대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금융지주 경영진 중 구체적인 밸류업 목표를 공개한 것은 함 회장이 처음이다.비은행 수익성 강화도 숙제다. 하나금융 비은행 부문 기여도는 지난해 3분기 기준 17% 수준으로 KB금융 44%, 신한금융 29%에 비해 뒤처진다. 하나자산운용과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등 합병 가능성이...
인천~서울을 잇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2019년부터 추진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인천시의 최대 숙원사업이다.인천시는 25일 “지난 1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경제적 효용성을 확보했다”며 “국회에서 추경으로 건설공사 타당성 조사예산 10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밝혔다.경인고속도로 지하화는 인천 서구 청라1동에서 서울 양촌구 신월동까지 15.3㎞ 구간에 지하 30m 깊이로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정부 투자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3780억원은 전액 국비로 지급된다. 지하화 구간에는 청라·효성·서운·신흥·고강 등 5개 진출입로(IC)가 설치된다.경인고속도로는 1968년 12월 개통한 한국 최초의 고속도로다. 1970~1980년대 서울과 수도권 인구가 팽창하면서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혼잡을 보여 ‘고속도...
3D 스캐너에 발 측정해 형태 조사러닝머신 달리면서 회내운동 파악안정화·중립화·쿠션화 중에서데이터 기반 알맞은 러닝화 ‘추천’신승백 대표 “나쁜 발·신발은 없다”달리기를 시작한 지 1년 된 최혜진씨는 그동안 5켤레의 러닝화를 사들였다. 모두 20만원 안팎의 고가 제품들로, 다양한 브랜드 매장에 들러 설명을 들을 때마다 마치 이 신발을 신으면 더 잘 달릴 수 있을 것 같은 혹한 마음을 뿌리칠 수 없었기 때문이다.특별한 장비 없이 운동화 한 켤레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운동이 러닝이다. 러닝 인구가 급증하면서 ‘나도 뛰어볼까’ 하고 다짐하지만 막상 부딪히는 첫 고민은 어떤 신발을 골라야 하느냐는 것이다. 이리저리 검색하고 찾다 보면 모델이나 브랜드마다 기능도 제각각이고 종류도 너무 다양해 혼란스럽다. 혼자 고르기 힘들다면, 자신의 발에 맞는 러닝화를 찾아주는 서비스를 받아보는 것도 방법이다.지난 13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슈피팅(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