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대출 김동연 경기지사는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반도체 산업에 대해 주 52시간제 적용을 예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시대를 잘못 읽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김 지사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 진보 시대에 노동시간을 늘리는 것이 반도체 경쟁력 확보의 본질이냐”며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지금 대한민국 반도체 주권을 지키기 위한 핵심은 재정을 포함한 과감한 지원, 전력과 용수 문제 해결, 반도체 인프라 확충”이라고 말했다.노동시간을 늘리는 문제와 관련해선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현행 근로기준법의 예외 제도를 활용하기 어려운 실제적인 사유가 있다면 현행 제도를 수정·보완하면 된다”고 했다.이어 “다른 데 시간 허비하지 말고 인프라 확충과 용전·용수 문제 해결 방안부터 빨리 논의하라”고 덧붙였다.한편 당정은 이날 주 52시간제 특례를 담은 반도체 특별법이 2월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며 야당과의 협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5일 한 모델이 국내 IPTV 최초 지역 기반 생활정보 제공 서비스인 KT의 ‘지니 TV 우리동네’를 이용해 편의점 GS25의 통닭 주문을 시연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5일 “미래 먹거리 4법에 대한 조건 없는 일괄·신속 처리 없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우클릭은 ‘헛클릭’”이라고 밝혔다. 당 지도부는 이날 경기 평택시 특화단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고덕변전소를 찾아 국가기간전력망확충법 처리를 촉구했다.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 필요성을 강조하는 야당과 달리 여당은 반도체특별법이나 전력망확충법 등 법안 처리를 우선하는 모습이다.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안타깝게도 이 대표의 우클릭 행보는 현실화된 것이 하나도 없고 말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관세전쟁, 반도체 전쟁, AI(인공지능) 전쟁이 복합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주52시간제 예외’를 담은 반도체특별법, 반도체·원전·AI 산업에 필요한 전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력망확충법의 통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진짜 우클릭이 되려면 말이 아니라 신속한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반도체특별법과 전략망확충법, 고준위방폐장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