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혼전문변호사 가수 구준엽씨의 아내이자 대만 유명 배우인 쉬시위안(영어명 바비 쉬)이 폐렴으로 사망했다. 향년 48세.3일 대만중앙통신(CNA)에 따르면 쉬시위안의 여동생이자 방송 진행자인 쉬시디는 자신의 에이전트를 통해 “우리 가족 모두 여행으로 일본에 왔는데, 내 가장 소중하고 다정한 언니 바비 쉬가 인플루엔자에 따른 폐렴으로 안타깝게도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쉬시위안은 대만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주인공을 맡았다. 한국에서는 한국판 <꽃보다 남자> 속 주인공의 이름을 딴 ‘대만 금잔디’로 유명하며, 이름을 한자 그대로 읽은 ‘서희원’으로도 자주 언급된다.쉬시위안은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딸과 아들을 낳았으나 2021년 이혼했다. 2022년 구씨와 재혼하며 화제를 모았다.CNA는 이날 그의 부고에서 “구준엽과 함께한 그의 사랑은 드라마 밖에서도 유명하다”고 전했다.
해군 기동함대사령부가 창설됐다. 2일 해군에 따르면 7기동전단을 모체로 창설된 기동함대에는 정조대왕 함을 포함한 이지스 구축함 4척 등 구축함 10척과 군수지원함 4척이 배치됐다. 최신예 함정이 집중적으로 배치된 기동함대는 동·서·남해를 담당하는 기존 1·2·3함대와 달리 임무에 따라 동·서·남해 어디에든 투입된다. 배치된 이지스 구축함은 한국형 미사일 방어(KAMD), 킬체인, 대량응징 보복으로 구성된 한국형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기동함대는 평시엔 ▲ 한반도 주변 해역 감시 ▲ 해상교통로 보호 ▲ 해외파병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유사시엔 북방한계선(NLL) 등 임무해역에 투입돼 해양우세권을 확보하고 장거리 타격 능력을 기반으로 핵심표적에 대한 정밀타격 임무를 수행한다. 제주 해군기지가 모항이며, 사령관은 해군 소장이다.
# 이영곤 한국공학대학교 교수는 지난해 국가기록관리 유공자로 근정포장을 받았다. 2017년부터 4년간 국가기록관리위원회·표준전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기록관리 분야 국제표준 개발에 앞장섰고, 클라우드와 인공지능·블록체인 기술을 국가기록관리에 접목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국가기록관리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올해도 이영곤 교수와 같은 국가기록관리 유공자를 공모한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국가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기관 등을 발굴하기 위해 이달 3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각계각층에서 기록관리 업무의 발전과 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헌신하고 있는 유공자를 발굴, 격려해 기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있다.올해 포상은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표창, 행정안전부장관표창 등이 전수될 예정이다. 민간분야, 공공분야로 구분해 공모하는데 민간분야는 중요 기록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