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상위노출 김건희 여사가 자신의 숙명여자대학교 석사 논문 표절 조사 결과를 두 차례 반송한 끝에 수령했다. 숙명여자대학교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연구윤리위)는 김 여사의 논문이 ‘표절’이라고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숙명여대 관계자는 “연구윤리위 측이 지난 14일 김 여사가 표절 결과를 수령한 것을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연구윤리위는 두 차례 김 여사 측에 표절 조사 결과를 보냈으나 모두 반송됐었다.김 여사 측이 조사 결과를 수령한 14일로부터 30일 뒤인 2월12일까지 이의신청을 하지 않으면 연구 윤리위의 조사 결과가 확정된다. 숙명여대 연구윤리위는 피조사자가 조사 결과를 통보받은 날로부터 30일을 이의신청 기간으로 두고 있다.앞서 숙명여대는 김 여사의 논문이 표절이라고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숙명여대는 김 여사가 1999년 교육대학원 미술 교육학 석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한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가 표절 의혹에 휩...
경남 남해군은 가정에서 보관한 생활의 흔적들을 모아 기록으로 남긴 도록과 이야기책을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2024년 고향사랑기금 사업의 하나로 민간기록물 기록화로 추진됐다.남해군은 그동안 기증받거나 수집한 민간기록물들을 기록물 생산시기·기증자명 등을 함께 적어 보기 쉽게 정리한 ‘마을마다 집집마다 소중한 내 기록, 남해의 역사가 되다’ 라는 도록으로 제작했다.민간 기록물 중 몇 가지 대표되는 기록물을 골라 생산 배경, 기증받은 경로를 이야기 형식으로 전해주는 ‘서랍 속 이야기’라는 스토리북도 함께 출간했다.남해군은 도록과 스토리북의 내용과 그 제작 과정을 담은 동영상도 제작해 남해군청 누리집에서 공개할 예정이다.남해군 관계자는 “민간기록물로 추억을 공유하고, 남해군의 기억과 역사가 확장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기록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