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샵 한 노인이 5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있는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남센터에서 인공지능(AI) 바둑 로봇과 대국을 하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서울시내 2곳에서 운영 중인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장·노년층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지난 1년간 디지털동행플라자에 시민 8만여명이 방문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최대 8년 동안 임대보증금 전액을 지원한다.경기도는 100% 도비사업으로 이같은 내용의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받는다.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18세 이상이 되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한다. 경기도에서는 매년 약 260명의 자립준비청년이 발생하고 있다.경기도는 초기 목돈 마련이 어려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고물가·고금리와 청년 취업난 등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한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2024년 1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 8억 3천만 원과 2025년 본예산에 4억 원을 편성해 총 118호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청년,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