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도 무료로’···대구 ‘어르신 무임 교통카드’, 경북 8개 시·군에서도 쓴다

‘경북에서도 무료로’···대구 ‘어르신 무임 교통카드’, 경북 8개 시·군에서도 쓴다
대구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 사용 권역을 경북 8개 기초단체까지 넓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대구 이외에 경북 경산과 영천 등 3곳에서 이용 가능했지만 고령·구미·김천·성주·청도·칠곡 등이 새롭게 포함된다. 총 9개 지자체로 확대 시행되는 셈이다.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기존에 발급받은 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시내버스 및 대구 도시철도, 대경선을 타고 지자체 9곳의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는 2023년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어르신 무임교통카드를 도입했다. 사업 첫 해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발급했다. 이후 매년 1년씩 낮아져 올해는 73세 이상이 발급 대상이다. 2028년부터는 70세 이상이 혜택을 보게 된다. 어르신 무임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지자체들은 대구시 인근에 위치한 ‘공동생활권’으로 그간 시스템 구축을 준비해 왔다. 지난 25일에는 상호 이용 및 정산 협약을 체결했다. 무임 교통비는 이용자의 주소지가 속한 지자체에서 부담하게 된다. 2023년 7월 대구·경산·영천에서 교통카드 사용이 시작된 이후 올해 5월 말까지 누적 이용 횟수는 약 330만건으로 집계됐다. 대구에서 경산 및 영천으로 이용이 140만건, 반대의 경우는 190만건이었다. 대구시가 지난해 7월 제도 시행 1주년을 맞아 설문조사와 빅테이터를 분석한 결과, 어르신의 99.5%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용 목적은 위락·사교, 병원 방문, 쇼핑, 생업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져 문화와 경제, 관광을 폭넓게 이어주는 든든한 연결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더 나은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지자체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산하 기관인 서울시립미술관이 12·3 불법계엄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평론가의 원고를 싣지 않아 ‘검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미술인 수백명은 연대 성명을 내고 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고 있다. 24일 미술계에 따르면 서울시립미술관은 분관인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에서 지난 3월6일 시작한 ‘우리는 끊임없이 다른 강에 스며든다’ 전시 도록에 싣기 위해 남웅 평론가로부터 지난 1월에 원고를 받았다. 남 평론가는 서울시립미술관이 운영하는 미술평론상 ‘세마-하나평론상’ 제2회 수상자다. 그러나 남 평론가의 글은 도록에 실리지 않았다. 남 평론가는 이와 관련해 지난 4월 자신이 상임활동가로 있는 ‘행동하는 성소수자 연대’의 웹진을 통해 이 사실을 공론화했다. 남 평론가는 서울시립미술관이 자신의 원고가 12·3 불법계엄을 비판해 “중립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도록 게재를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남 평론가는 웹진에 실은 글에서 “중립을 운운하며 비평의 자리를 박탈하는 미술관의 납득할 수 없는 판단은 ‘검열’이라고 밖에는 설명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세마-하나평론상 수상자들을 포함한 동료 평론가들이 지난 2일 서울시립미술관의 ‘검열’에 항의하는 연대 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18일에는 해당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이 ‘검열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남 평론가의 문제 제기 이후 두 달 동안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다가 지난 19일에야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립미술관은 “특정 정치적 사건이나 관점을 이유로 원고를 배제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원고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원고가 전시 기획의 의도와 해석에 부합하는지를 고민하며 평론가와 소통했지만 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이 사안이 충분히 세심하고 조심스럽게 다뤄지지 못했던 점을 인정하며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어 12월 발간할 예정인 전시도록을 남 평론가의 원고, 이후 발표된 항의 성명과 논평, 관련 언론보도 등 다양한 목소리를 종합적으로 담는 아카이빙 도록 형태로 펴내겠다고 밝혔다. 미술인들은 서울시립미술관의 이 같은 대응에 더욱 반발하고 있다. ‘검열에 반대하는 예술인 연대’(이하 예술인연대)는 지난 20일 ‘예술과 비평의 검열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내고 반성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예술인연대는 “미술관의 입장문을 통해 미술관이 검열을 해놓고도 입장이 불리해지면 언제든 검열을 ‘소통의 오해’로 둔갑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는 언제라도 기준 없는 검열이 이뤄질 수 있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성명에는 23일 오후 9시30분 현재 700여명의 작가, 기획자, 평론가들이 연대 서명했다.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추경) 시정연설을 위한 국회 본회의가 26일 열린다.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에 나선다. 시정연설은 정부가 예산안의 내용을 설명하고 국회에 협조를 구하는 자리다. 정부가 마련한 20조2000억원 규모의 세출 추경안은 경기 진작에 15조2000억원, 소상공인 재기 지원과 고용 안전망 강화 등 민생 안정에 5조원을 투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추경안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추경의 절반인 10조3000억원이 투입된다. 전 국민에게 1인당 15~50만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원한다. 이날 시정연설에는 여야가 협치를 통해 추경안을 신속히 처리해줄 것을 당부하는 메시지가 담길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전날부터 상임위별로 추경안 심사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공석인 상임위원장 5곳의 배분과 본회의 일정 등을 두고 국민의힘과 협의를 이어가되, 합의 불발 시 오는 27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 선출안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여야는 추경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국회 내 상원 역할을 하는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놓고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민주당은 6월 임시회 기한인 다음달 4일까지 추경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기획재정부 ‘수장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 들어 기재부 입지도 좁아지는 국면이다. 추가경정예산(추경) 등 주요 현안에서 대통령실 입김이 커졌고, 그동안 기재부 출신이 주로 맡은 국무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에서도 배제되고 있다. 장관 임명이 지연되고 조직이 분리될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이재명 정부 경제정책 밑그림을 보여줄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 등 주요 정책 일정도 불투명한 상태다. 국정기획위원회는 26일 기재부로부터 2차 업무보고를 받았다. 지난 18일 첫 업무보고의 후속으로 진행된 이번 보고는 경제정책국, 정책조정국, 공공정책국 등 일부 부서만 참석해 성장률 제고 방안과 공공기관 혁신 대책에 대해 보고했다. 기재부는 지난 18일 1차 업무보고 당시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국정기획위 관계자는 “저성장 국면인 상황인데도 그동안의 업무보고 관행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며 “일단 지금까지 정책에 대한 평가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통상 7월이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올해는 대선 등의 영향으로 일정이 미뤄진 면이 있지만 다른 부처보다도 장관 인선이 늦어지면서 구체적 발표 일정을 아직까지도 확정하지 못했다. 2026년도 세법개정안과 예산안 등 다른 현안들도 쌓여 있지만 결정권자인 장관이 없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기재부 한 관계자는 “회의를 해도 마지막에는 ‘장관이 오시면 결론을 내리자’는 말이 나온다”고 말했다. 최근 발표된 2차 추경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수혜 계층을 차등화하는 등 주요 방향이 대통령실 주도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이재명 정부가 예산 편성 기조가 국정철학에 부합할 수 있도록 감독하는 재정기획보좌관을 신설했을 당시부터 사실상 예견됐다. 대통령실은 국무조정실장(장관급)에 30년 이상 국무총리실·국무조정실에서 일해 온 윤창렬 전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을 임명했다. 지금까지 박근혜·문재인·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국무조정실장은 8명 모두 기재부 출신이었다. 대체로 기재부 1급 출신이 맡아온 대통령실 성장경제비서관에도 ‘비기재부’ 출신이 임명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성장경제비서관은 과거 ‘경제금융비서관’으로, 기재부 차관으로 승진하는 요직이었다. 전문가들은 세수 결손과 경기 방어 등 주요 현안에 대응을 제대로 못한 탓에 기재부 입지가 좁아졌다고 지적한다.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3년 연속 대규모 세수결손에 소극적인 재정운용에도 재정건전성 지표는 악화됐다”며 “새 정부가 출범한 만큼 조직 개편 방향에 맞는 인사를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태안화력 고 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원회’(대책위)가 태안화력발전소 폐쇄를 걱정했던 김충현씨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대책위는 “발전소 폐쇄 국면이라도 적정 인원을 충원하지 않으면 같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업체별 적정 인원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24일 대책위는 김충현씨가 지난 5월 22일 ‘태안 화력발전소 폐쇄’ 뉴스를 동료들에게 공유한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는 지인들에게 “발전소가 아닌 곳에서 일하게 된다면 경력을 살릴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라며 고민을 털어놓으며 기계설비 유지 관리자,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준비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했다. 오는 12월 태안화력발전소 1·2호기를 시작으로 2036년까지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59기 중 28기가 단계적으로 폐쇄될 예정이다. 실제 발전소 현장에서는 위험의 외주화 문제가 커지고 있다. 원·하청 쪼개기 계약으로 예산과 인력이 줄어들면서 하청업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산재 사망 위험도 커지고 있다. 2019년 이후 발전 5개사에서 일하다 사망한 노동자 6명은 모두 하청 노동자였다. 이미 폐쇄된 3개 발전소의 인력 재배치 현황을 보면, 한전KPS와 1차 하청업체 인력은 대부분 타 사업장으로 이동했지만, 2차 하청업체는 계약 해지된 인원이 더 많았다. 대책위는 “한전KPS의 하청일 경우 전원 계약 해지가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계약 해지를 명목으로 인력 감축이 진행된 셈이다. 김충현씨가 속한 업체의 정원은 27명이지만 실제 근무 인원은 25명에 불과했다. 김씨는 한전KPS의 하청업체 한국파워오엔엠 소속 비정규직이었다. 대책위는 “위험이 상존하는 작업장에서 규정된 정원에도 미달하는 노동자가 일하면 사고 위험이 커지는 것은 당연하다”며 “각 발전소의 2차 하청업체별 인력 감축 현황, 적정 인원 기준 등은 전혀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대책위는 하청업체별 적정 인원 기준과 현황을 공개하고, 정부가 발전소 비정규직을 직접고용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웹사이트 상위노출 용인형사전문변호사 인터넷가입사은품많이주는곳 용인소년사건변호사 수원음주운전변호사 의정부이혼전문변호사 성남성범죄변호사 수원형사전문변호사 평택개인회생 안산음주운전변호사 안산학교폭력변호사 인터넷가입 안양대형로펌 의정부형사전문변호사 용인상간소송변호사 수원강간변호사 사이트 상위노출 전문변호사 네이버 웹사이트 상위노출 웹사이트 노출 성남학교폭력변호사 울산폰테크 네이버 웹사이트 상위노출 분당불법촬영변호사 인터넷설치현금 네이버 홈페이지 상위노출 포천학교폭력변호사 인터넷비교사이트 용인불법촬영변호사 네이버 웹사이트 상위노출 상조내구제 수원성범죄변호사 의정부대형로펌 남양주법무법인 용인성범죄변호사 네이버 홈페이지 상위노출 수원성범죄전문변호사 인터넷가입 전주 가성비 맛집 네이버마케팅 상간녀소송 용인성범죄전문변호사 수원학교폭력변호사 의정부형사전문변호사 피망머니 안양이혼변호사 백링크 포천학교폭력변호사 수원강제추행변호사 변호사마케팅 폰테크당일 용인이혼변호사 의정부변호사 안산이혼변호사 오산개인회생 양육권 수원성범죄변호사 안양이혼전문변호사 용인상간소송변호사 용인이혼변호사 의정부형사전문변호사 이혼상담 수원성범죄변호사 수원법률사무소 대전폰테크 의정부음주운전변호사 사이트 상위노출 중고화물차매매 수원강제추행변호사 수원변호사 천안폰테크 웹사이트 상위노출 인터넷가입 홈페이지 상위노출 수원성범죄변호사 내구제 이혼전문변호사 인터넷가입현금지원 안산음주운전변호사 웹사이트 상위노출 https://karenannmassage.com 효자동 센트럴에비뉴원 인천흥신소 의정부이혼전문변호사 인터넷가입 분당강간변호사 용인음주운전변호사 네이버 웹사이트 상위노출 의정부이혼전문변호사 수원상간녀변호사 폰테크 웹사이트 상위노출 양육권 네이버 홈페이지 상위노출 의정부법률사무소 인터넷가입현금지원 청주이혼전문변호사 사이트 상위노출 #웹사이트 상위노출 웹사이트 상위노출 용인성범죄변호사 조정이혼 수원음주운전변호사 인터넷가입현금지원 피망머니 안양이혼전문변호사 변호사마케팅 위자료 수원소년사건변호사 의정부이혼전문변호사 수원이혼전문변호사 용인이혼전문변호사 남양주학교폭력변호사 의정부형사전문변호사 수원이혼변호사 의정부형사변호사 흥신소 의정부변호사 이혼전문변호사 폰테크당일 폰테크당일 이혼전문변호사 안양이혼전문변호사 인터넷가입 안양상간소송변호사 수원음주운전변호사 수원음주운전변호사 수원촉법소년변호사 문해력 책 인터넷가입현금지원 https://bestreviewing.com/ 네이버 홈페이지 상위노출 수원불법촬영변호사 의정부음주운전변호사 홈페이지 상위노출 용인성범죄전문변호사 당일폰테크 효자동 코오롱하늘채 폰테크 이혼전문변호사 용인이혼전문변호사 수원강제추행변호사 성남상간소송변호사 안양법무법인 의정부성범죄전문변호사 성남이혼전문변호사 법인장기렌트 수원형사변호사 전주 효자동 코오롱하늘채 전주 갈비 상간남소송 내구제 재산분할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안산이혼변호사 분당불법촬영변호사 폰테크당일 네이버 홈페이지 상위노출 대전폰테크 네이버 홈페이지 상위노출 부산폰테크 수원법무법인 인터넷설치현금 수원형사전문변호사 인터넷티비현금많이주는곳 의정부변호사 수원변호사 인터넷비교사이트 위자료 인터넷비교사이트 안산학교폭력변호사 성남대형로펌 용인이혼변호사 상조내구제 양육권 의정부성범죄변호사 용인대형로펌 의정부변호사 의정부음주운전적발변호사 네이버마케팅 ">재산분할 이혼전문변호사 분당강간변호사 수원이혼소송변호사 네이버 사이트 상위노출 대구폰테크 폰테크당일 수원변호사 분당강간변호사 용인이혼전문변호사 용인성범죄전문변호사 안산학교폭력변호사 전주 효자동 센트럴에비뉴원 #네이버 웹사이트 상위노출 네이버 웹사이트 상위노출 울산폰테크 포천학교폭력변호사 의정부상간소송변호사 수원불법촬영변호사 수원형사변호사 중고화물차매매 폰테크당일 변호사마케팅 폰테크 분당강제추행변호사 네이버 사이트 상위노출 수원변호사 서울폰테크 인천탐정사무소 성남성범죄변호사 변호사마케팅 성남이혼전문변호사 상간녀소송 인스타그램 좋아요 구매 수원법률사무소 인스타그램 좋아요 구매 수원법률사무소 용인음주운전변호사 웹사이트 상위노출 네이버 웹사이트 상위노출 천안폰테크 성남성범죄변호사 전주 평화동 맛집 의정부음주운전변호사 인터넷비교사이트 전주 효자동 코오롱하늘채 상간소송변호사 의정부학교폭력변호사 효자동 센트럴에비뉴원 의정부이혼변호사 수원형사전문변호사 수원학교폭력피해자변호사 폰테크 #홈페이지 상위노출 홈페이지 상위노출 수원법무법인 안양이혼변호사 의정부대형로펌 네이버 사이트 상위노출 성남성범죄변호사 양주학교폭력변호사 네이버마케팅 조정이혼 의정부형사변호사 당일폰테크 수원법무법인 의정부성범죄변호사 의정부이혼전문변호사 인터넷티비현금많이주는곳 의정부학교폭력변호사 수원성범죄전문변호사 가전내구제 수원대형로펌 용인이혼전문변호사 용인형사전문변호사 전주행사 부산폰테크 용인이혼변호사 인천공항주차대행 수원강제추행변호사 네이버 웹사이트 상위노출 수원형사변호사 용인음주운전변호사 용인성범죄전문변호사 수원성추행변호사 홈페이지 상위노출 의정부이혼변호사 인스타 팔로워 의정부음주운전변호사 수원변호사 출장용접 인터넷티비현금많이주는곳 부산폰테크 변호사마케팅 인터넷티비현금많이주는곳 의정부이혼전문변호사 제주폰테크 수원형사전문변호사 안양이혼변호사 당일폰테크 용인형사전문변호사 전주 효자동 센트럴에비뉴원 수원성범죄변호사 웹사이트 상위노출 폰테크당일 인스타 팔로워 구매 폰테크 국어시험 폰테크 네이버 상위노출 평화동 갈비 이혼상담 학교폭력피해자변호사 인터넷가입 인터넷가입사은품많이주는곳 인터넷티비현금많이주는곳 사이트 상위노출 네이버 홈페이지 상위노출 웹사이트 상위노출 용인상간소송변호사 수원성범죄전문변호사 수원이혼전문변호사 성남성범죄변호사 전주 센트럴에비뉴원 인스타 좋아요 수원불법촬영변호사 양주학교폭력변호사 의정부성범죄변호사 내구제 중고트럭매매 전주 평화동 고기집 용인상간소송변호사 성남이혼변호사 수원형사전문변호사 용인성추행변호사 의정부성범죄전문변호사 홈페이지 상위노출 수원상간소송변호사 네이버 웹사이트 상위노출 전세보증금반환소송 수원학교폭력변호사 수원이혼전문변호사 재산분할 용인성범죄변호사 전북공연 네이버 사이트 상위노출 수원강간변호사 수원폰테크 위자료 네이버 홈페이지 상위노출 피망머니 https://bestreviewing.com 의정부성범죄전문변호사 포천학교폭력변호사 수원법률사무소 안양학교폭력변호사 #사이트 상위노출 사이트 상위노출 성남성범죄변호사 의정부성범죄변호사 부천이혼전문변호사 남양주대형로펌 사이트 노출 kt인터넷가입 대전이혼전문변호사 가전내구제 폰테크 통신 분당불법촬영변호사 안양상간소송변호사 인터넷가입 수원이혼전문변호사 남양주대형로펌 효자동 센트럴에비뉴원 의정부법률사무소 안산음주운전변호사 의정부형사전문변호사 kt인터넷가입 네이버마케팅 알리할인코드 수원음주운전재범변호사 수원형사전문변호사 의정부이혼전문변호사 인터넷가입 인스타 좋아요 평택학교폭력변호사 수원음주운전변호사 수원성추행변호사 의정부성범죄변호사 울산폰테크 변호사마케팅 수원변호사 의정부학교폭력변호사 안양학교폭력변호사 수원성범죄전문변호사 광주폰테크 의정부성범죄변호사 수원음주운전변호사 우머나이저 웹사이트 상위노출 대구폰테크 용인강간변호사 의정부학교폭력변호사 상간남소송 용인성범죄변호사 의정부법률사무소 안산이혼전문변호사 수원변호사 평화동 삼겹살 분당강간변호사 코오롱하늘채 상간소송변호사 수원형사전문변호사 수원이혼전문변호사 용인형사변호사 수원음주운전변호사 의정부법률사무소 안양상간소송변호사 의정부형사전문변호사 전주행사 분당강간변호사 전주 평화동 맛집 네이버 사이트 상위노출 수원형사변호사 인스타그램 팔로워 의정부형사전문변호사 네이버 웹사이트 상위노출 의정부음주운전변호사 네이버 상위노출 상조내구제 노들솥뚜껑 수원학교폭력변호사 kt인터넷 의정부이혼변호사 용인이혼전문변호사 수원음주운전변호사 성남학교폭력변호사 인천폰테크 네이버 웹사이트 상위노출 인터넷티비현금많이주는곳 의정부변호사 수원강간변호사 네이버 상위노출 웹사이트 상위노출 성남성범죄전문변호사 가전내구제 의정부형사전문변호사 용인소년보호사건변호사 인터넷가입 의정부형사전문변호사 용인촉법소년변호사 안양대형로펌 웹사이트 상위노출 제주폰테크 대전이혼전문변호사 성남음주운전변호사 분당강간변호사 수원이혼변호사 전주 효자동 센트럴에비뉴원 네이버 사이트 상위노출 수원형사전문변호사 인터넷가입 용인불법촬영변호사 용인법무법인 의정부형사전문변호사 피망머니상 용인변호사 네이버 사이트 상위노출 의정부성범죄전문변호사 의정부성범죄전문변호사 의정부변호사 인스타 팔로워 구매 성남상간소송변호사 용인성범죄전문변호사 용인음주운전변호사 구리학교폭력변호사 의정부이혼전문변호사 수원이혼전문변호사 이혼소송 의정부법률사무소 용인이혼변호사 수원상간소송변호사 안양이혼변호사 수원형사변호사 의정부이혼변호사 안양법무법인 의정부성범죄변호사 의정부이혼변호사 사이트 상위노출 의정부성범죄전문변호사 상간남소송 사이트 상위노출 포천학교폭력변호사 사이트 상위노출 용인강간변호사 구리학교폭력변호사 의정부형사변호사 수원법무법인 전주 코오롱하늘채 인터넷가입 용인법무법인 안산이혼전문변호사 안양법무법인 인터넷가입 천안폰테크 남양주법무법인 폰테크당일 분당성추행변호사 성남이혼변호사 네이버 웹사이트 상위노출 인천폰테크 폰테크 인터넷비교사이트 네이버마케팅 마사지구직 수원음주운전변호사 재산분할 네이버 홈페이지 상위노출 수원이혼변호사 수원법무법인 재산분할변호사 인터넷가입 의정부법무법인 수원이혼전문변호사 용인강간변호사 의정부음주운전변호사 사이트 상위노출 전주 효자동 코오롱하늘채 용인법무법인 전주 코오롱하늘채 의정부변호사 빠른이혼 의정부소년사건변호사 성남학교폭력변호사 수원성범죄변호사 구리학교폭력변호사 네이버 사이트 상위노출 네이버 홈페이지 상위노출 평택학교폭력변호사 상간녀소송 수원대형로펌 성남성범죄변호사 성남이혼변호사 용인성추행변호사 당일폰테크 분당성추행변호사 안양법무법인 홈페이지제작 의정부이혼전문변호사 인터넷비교사이트 수원이혼변호사 #네이버 홈페이지 상위노출 네이버 홈페이지 상위노출 인천공항장기주차장 인터넷설치현금 수원형사변호사 남양주음주운전변호사 협의이혼 중고트럭매매 부천흥신소 양주학교폭력변호사 폰테크당일 수원대형로펌 용인강간변호사 분당강간변호사 수원형사전문변호사 전주 코오롱하늘채 네이버 홈페이지 상위노출 광주폰테크 네이버 홈페이지 상위노출 울산폰테크 성남법무법인 의정부변호사 성남법무법인 폰테크 의정부법무법인 백링크 수원상간녀변호사 수원성추행변호사 수원성범죄전문변호사 의정부법률사무소 의정부변호사 당일폰테크 네이버 웹사이트 상위노출 웹사이트 상위노출 성남법무법인 용인성범죄전문변호사 인터넷티비현금많이주는곳 네이버 사이트 상위노출 상간녀소송 인터넷비교사이트 수원이혼변호사 네이버마케팅 사이트 상위노출 https://cmaxfanatics.com 네이버 홈페이지 상위노출 남양주학교폭력변호사 서울폰테크 용인성범죄전문변호사 수원강간변호사 용인이혼전문변호사 의정부성범죄변호사 남양주학교폭력변호사 수원법률사무소 분당성추행변호사 폰테크당일 의정부학교폭력변호사 인천폰테크 승소사례 제주폰테크 수원형사변호사 네이버 웹사이트 상위노출 제주폰테크 의정부소년법전문변호사 수원형사전문변호사 인터넷가입현금지원 수원형사전문변호사 용인형사전문변호사 폰테크당일 가전내구제 분당강제추행변호사 용인형사전문변호사 전주 센트럴에비뉴원 센트럴에비뉴원 의정부이혼전문변호사 의정부음주운전변호사 용인불법촬영변호사 특수폭행변호사 이혼전문 콘텐츠이용료 현금화 저신용장기렌트카 네이버 사이트 상위노출 의정부음주운전변호사 인터넷가입사은품많이주는곳 수원대형로펌 용인이혼전문변호사 인스타그램 팔로워 늘리기 홈페이지 상위노출 네이버 홈페이지 상위노출 수원강간변호사 변호사마케팅 협의이혼 사이트 상위노출 수원성범죄변호사 인터넷가입현금지원 전주 고기집 전주공연 이혼전문변호사 네이버마케팅 안산이혼전문변호사 의정부성범죄전문변호사 수원음주운전변호사 인터넷가입사은품많이주는곳 네이버 웹사이트 상위노출 웹사이트 상위노출 안산학교폭력변호사 장기렌트장점 인터넷가입 수원이혼변호사 수원법률사무소 네이버마케팅 네이버 사이트 상위노출 폰테크당일 수원상간소송변호사 용인형사변호사 안산이혼전문변호사 의정부법무법인 수원성추행변호사 대전폰테크 구리학교폭력변호사 수원성범죄전문변호사 안산음주운전변호사 인스타그램 좋아요 구매 수원이혼전문변호사 수원이혼전문변호사 양육권 홈페이지 노출 성남성범죄전문변호사 성남학교폭력변호사 의정부성범죄변호사 인터넷가입 수원음주운전3회변호사 인스타그램 좋아요 의정부법률사무소 수원성범죄변호사 용인이혼전문변호사 홈페이지 상위노출 용인이혼변호사 사이트 상위노출 의정부상간소송변호사 네이버 홈페이지 상위노출 광주폰테크 사이트 상위노출 의정부이혼변호사 인터넷티비현금많이주는곳 홈페이지 상위노출 수원이혼전문변호사 안양학교폭력변호사 효자동 센트럴에비뉴원 대전폰테크 분당불법촬영변호사 네이버 웹사이트 상위노출 승소사례 평화동 목살 네이버 웹사이트 상위노출 의정부형사전문변호사 분당불법촬영변호사 효자동 센트럴에비뉴원 수원형사변호사 수원성범죄변호사 안산이혼변호사 #김포공항주차장 김포공항주차장 수원성범죄변호사 인터넷가입 의정부변호사 성남성범죄변호사 수원형사변호사 용인성범죄전문변호사 전주 효자동 센트럴에비뉴원 수원상간소송변호사 수원성범죄변호사 네이버 웹사이트 상위노출 인스타그램 팔로워 늘리기 인스타그램 좋아??
추천 0 비추천 0

작성자

(221.♡.52.196)

작성일

25-06-29 09:08

조회수

대구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 사용 권역을 경북 8개 기초단체까지 넓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대구 이외에 경북 경산과 영천 등 3곳에서 이용 가능했지만 고령·구미·김천·성주·청도·칠곡 등이 새롭게 포함된다. 총 9개 지자체로 확대 시행되는 셈이다.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기존에 발급받은 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시내버스 및 대구 도시철도, 대경선을 타고 지자체 9곳의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는 2023년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어르신 무임교통카드를 도입했다. 사업 첫 해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발급했다. 이후 매년 1년씩 낮아져 올해는 73세 이상이 발급 대상이다. 2028년부터는 70세 이상이 혜택을 보게 된다.
어르신 무임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지자체들은 대구시 인근에 위치한 ‘공동생활권’으로 그간 시스템 구축을 준비해 왔다. 지난 25일에는 상호 이용 및 정산 협약을 체결했다. 무임 교통비는 이용자의 주소지가 속한 지자체에서 부담하게 된다.
2023년 7월 대구·경산·영천에서 교통카드 사용이 시작된 이후 올해 5월 말까지 누적 이용 횟수는 약 330만건으로 집계됐다. 대구에서 경산 및 영천으로 이용이 140만건, 반대의 경우는 190만건이었다.
대구시가 지난해 7월 제도 시행 1주년을 맞아 설문조사와 빅테이터를 분석한 결과, 어르신의 99.5%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용 목적은 위락·사교, 병원 방문, 쇼핑, 생업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져 문화와 경제, 관광을 폭넓게 이어주는 든든한 연결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더 나은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지자체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산하 기관인 서울시립미술관이 12·3 불법계엄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평론가의 원고를 싣지 않아 ‘검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미술인 수백명은 연대 성명을 내고 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고 있다.
24일 미술계에 따르면 서울시립미술관은 분관인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에서 지난 3월6일 시작한 ‘우리는 끊임없이 다른 강에 스며든다’ 전시 도록에 싣기 위해 남웅 평론가로부터 지난 1월에 원고를 받았다. 남 평론가는 서울시립미술관이 운영하는 미술평론상 ‘세마-하나평론상’ 제2회 수상자다.
그러나 남 평론가의 글은 도록에 실리지 않았다. 남 평론가는 이와 관련해 지난 4월 자신이 상임활동가로 있는 ‘행동하는 성소수자 연대’의 웹진을 통해 이 사실을 공론화했다. 남 평론가는 서울시립미술관이 자신의 원고가 12·3 불법계엄을 비판해 “중립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도록 게재를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남 평론가는 웹진에 실은 글에서 “중립을 운운하며 비평의 자리를 박탈하는 미술관의 납득할 수 없는 판단은 ‘검열’이라고 밖에는 설명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세마-하나평론상 수상자들을 포함한 동료 평론가들이 지난 2일 서울시립미술관의 ‘검열’에 항의하는 연대 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18일에는 해당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이 ‘검열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남 평론가의 문제 제기 이후 두 달 동안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다가 지난 19일에야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립미술관은 “특정 정치적 사건이나 관점을 이유로 원고를 배제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원고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원고가 전시 기획의 의도와 해석에 부합하는지를 고민하며 평론가와 소통했지만 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이 사안이 충분히 세심하고 조심스럽게 다뤄지지 못했던 점을 인정하며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어 12월 발간할 예정인 전시도록을 남 평론가의 원고, 이후 발표된 항의 성명과 논평, 관련 언론보도 등 다양한 목소리를 종합적으로 담는 아카이빙 도록 형태로 펴내겠다고 밝혔다.
미술인들은 서울시립미술관의 이 같은 대응에 더욱 반발하고 있다. ‘검열에 반대하는 예술인 연대’(이하 예술인연대)는 지난 20일 ‘예술과 비평의 검열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내고 반성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예술인연대는 “미술관의 입장문을 통해 미술관이 검열을 해놓고도 입장이 불리해지면 언제든 검열을 ‘소통의 오해’로 둔갑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는 언제라도 기준 없는 검열이 이뤄질 수 있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성명에는 23일 오후 9시30분 현재 700여명의 작가, 기획자, 평론가들이 연대 서명했다.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추경) 시정연설을 위한 국회 본회의가 26일 열린다.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에 나선다. 시정연설은 정부가 예산안의 내용을 설명하고 국회에 협조를 구하는 자리다.
정부가 마련한 20조2000억원 규모의 세출 추경안은 경기 진작에 15조2000억원, 소상공인 재기 지원과 고용 안전망 강화 등 민생 안정에 5조원을 투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추경안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추경의 절반인 10조3000억원이 투입된다. 전 국민에게 1인당 15~50만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원한다.
이날 시정연설에는 여야가 협치를 통해 추경안을 신속히 처리해줄 것을 당부하는 메시지가 담길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전날부터 상임위별로 추경안 심사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공석인 상임위원장 5곳의 배분과 본회의 일정 등을 두고 국민의힘과 협의를 이어가되, 합의 불발 시 오는 27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 선출안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여야는 추경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국회 내 상원 역할을 하는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놓고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민주당은 6월 임시회 기한인 다음달 4일까지 추경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기획재정부 ‘수장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 들어 기재부 입지도 좁아지는 국면이다. 추가경정예산(추경) 등 주요 현안에서 대통령실 입김이 커졌고, 그동안 기재부 출신이 주로 맡은 국무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에서도 배제되고 있다. 장관 임명이 지연되고 조직이 분리될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이재명 정부 경제정책 밑그림을 보여줄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 등 주요 정책 일정도 불투명한 상태다.
국정기획위원회는 26일 기재부로부터 2차 업무보고를 받았다. 지난 18일 첫 업무보고의 후속으로 진행된 이번 보고는 경제정책국, 정책조정국, 공공정책국 등 일부 부서만 참석해 성장률 제고 방안과 공공기관 혁신 대책에 대해 보고했다.
기재부는 지난 18일 1차 업무보고 당시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국정기획위 관계자는 “저성장 국면인 상황인데도 그동안의 업무보고 관행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며 “일단 지금까지 정책에 대한 평가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통상 7월이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올해는 대선 등의 영향으로 일정이 미뤄진 면이 있지만 다른 부처보다도 장관 인선이 늦어지면서 구체적 발표 일정을 아직까지도 확정하지 못했다. 2026년도 세법개정안과 예산안 등 다른 현안들도 쌓여 있지만 결정권자인 장관이 없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기재부 한 관계자는 “회의를 해도 마지막에는 ‘장관이 오시면 결론을 내리자’는 말이 나온다”고 말했다.
최근 발표된 2차 추경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수혜 계층을 차등화하는 등 주요 방향이 대통령실 주도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이재명 정부가 예산 편성 기조가 국정철학에 부합할 수 있도록 감독하는 재정기획보좌관을 신설했을 당시부터 사실상 예견됐다.
대통령실은 국무조정실장(장관급)에 30년 이상 국무총리실·국무조정실에서 일해 온 윤창렬 전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을 임명했다. 지금까지 박근혜·문재인·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국무조정실장은 8명 모두 기재부 출신이었다.
대체로 기재부 1급 출신이 맡아온 대통령실 성장경제비서관에도 ‘비기재부’ 출신이 임명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성장경제비서관은 과거 ‘경제금융비서관’으로, 기재부 차관으로 승진하는 요직이었다.
전문가들은 세수 결손과 경기 방어 등 주요 현안에 대응을 제대로 못한 탓에 기재부 입지가 좁아졌다고 지적한다.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3년 연속 대규모 세수결손에 소극적인 재정운용에도 재정건전성 지표는 악화됐다”며 “새 정부가 출범한 만큼 조직 개편 방향에 맞는 인사를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태안화력 고 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원회’(대책위)가 태안화력발전소 폐쇄를 걱정했던 김충현씨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대책위는 “발전소 폐쇄 국면이라도 적정 인원을 충원하지 않으면 같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업체별 적정 인원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24일 대책위는 김충현씨가 지난 5월 22일 ‘태안 화력발전소 폐쇄’ 뉴스를 동료들에게 공유한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는 지인들에게 “발전소가 아닌 곳에서 일하게 된다면 경력을 살릴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라며 고민을 털어놓으며 기계설비 유지 관리자,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준비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했다. 오는 12월 태안화력발전소 1·2호기를 시작으로 2036년까지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59기 중 28기가 단계적으로 폐쇄될 예정이다.
실제 발전소 현장에서는 위험의 외주화 문제가 커지고 있다. 원·하청 쪼개기 계약으로 예산과 인력이 줄어들면서 하청업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산재 사망 위험도 커지고 있다. 2019년 이후 발전 5개사에서 일하다 사망한 노동자 6명은 모두 하청 노동자였다.
이미 폐쇄된 3개 발전소의 인력 재배치 현황을 보면, 한전KPS와 1차 하청업체 인력은 대부분 타 사업장으로 이동했지만, 2차 하청업체는 계약 해지된 인원이 더 많았다. 대책위는 “한전KPS의 하청일 경우 전원 계약 해지가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계약 해지를 명목으로 인력 감축이 진행된 셈이다. 김충현씨가 속한 업체의 정원은 27명이지만 실제 근무 인원은 25명에 불과했다. 김씨는 한전KPS의 하청업체 한국파워오엔엠 소속 비정규직이었다.
대책위는 “위험이 상존하는 작업장에서 규정된 정원에도 미달하는 노동자가 일하면 사고 위험이 커지는 것은 당연하다”며 “각 발전소의 2차 하청업체별 인력 감축 현황, 적정 인원 기준 등은 전혀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대책위는 하청업체별 적정 인원 기준과 현황을 공개하고, 정부가 발전소 비정규직을 직접고용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