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정보 코스피 지수는 지난 20일 전 거래일보다 44.10포인트(1.48%) 오른 3021.84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021년 12월28일(3020.24) 이후 3년 6개월 만에 ‘3000’포인트를 돌파했다. 국내 증시는 새 정부 출범과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주주 친화적인 상법 개정안 등 호재와 미국의 이란 공습을 비롯한 중동 긴장, 관세 우려 등의 악재가 섞여 있다. 20년간 시장을 분석한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과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과 만나 증시 전망을 들어봤다. “장기적으로 코스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를 넘는 건 어렵다고 본다. 결국 성장성의 문제다.”박희찬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2일 전화 통화와 16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증권 본사에서 경향신문과 인터뷰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구조적으로 반등하기 위해선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진단했다. 다음은 일문일답.-미국이 이란을 공습했다. 코스피 영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