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학교폭력변호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이 ‘초불확실성’이 가장 큰 적이며 새로운 경제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연 취임 4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불확실성이 너무 커지는 ‘슈퍼 언노운(unknown)’ 형태가 계속되면 기업이 결정을 가능한 한 미루게 된다”며 “기업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게 되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적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이를 타개하기 위한 전략으로는 새 경제 모델 개발, 기업·정부 간 ‘원팀’ 등을 제시했다.최 회장은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안보 등의 포지셔닝에 대한 메시지를 새롭게 낼 필요성이 있다”며 “미국도 정부와 기업이 뭉쳐서 대응하고 중국도 그렇게 하고 있는데 우리만 각자도생하자는 게 먹히지 않는다”고 했다.특히 최 회장은 “제조 모델로만 먹고살겠다, 수출 주도형 경제로 먹고살겠다는 모델은 (수명이 다돼서) 수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경기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여주 신륵사 관광지에 여행자센터(바이크텔)가 문을 연다.경기도는 오는 31일 여주 신륵사 관광지 내에서 ‘여주시 여행자센터’ 준공식이 열린다고 27일 밝혔다.여행자센터는 관광지 내 노후된 숙박시설을 리모델링한 친환경 숙박 및 휴식 공간이다. 센터 부지면적은 350평,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회의실과 자전거 보관소가 마련됐으며, 1층에는 관광안내소와 커뮤니티 공간이 있다. 2~3층은 여행객을 위한 숙박시설로 운영돼 장거리 자전거 여행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여주 신륵사 관광지는 남한강변에 위치한 천년 고찰 신륵사 주변에 조성된 명소다. 특히 남한강을 한눈에 조망하는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이 지역은 지난해 12월 정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자전거길 60선’에도 포함될 만큼 자전거 동호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한편 경기도는 2025년 여주시를 포함한 7개 시 9개 사업에 도비 26억2000만원을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