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학교폭력변호사 방송인 박나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패션은 기세”라고 말했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을 골라 당당하게 입는 행위, 그 자체로도 하나의 패션이 될 수 있다는 의미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패션은 어렵다’는 생각이 여전히 앞선다면 다양한 트렌드를 앞서 만나볼 수 있는 서울패션위크를 참고해 봐도 좋겠다.오는 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을 중심으로 성수, 청담, 한남에서는 ‘2025 F/W 서울패션위크’가 열린다. 19개의 브랜드 패션쇼와 8개의 프레젠테이션, 130여 개 의류 브랜드와 잡화, 주얼리 브랜드와 국내외 바이어 300여 명이 참여하는 트레이드쇼가 준비됐다.폐막까지 남은 시간은 3일, ‘Z세대’ 경향신문 수습기자들이 서울패션위크를 알차게 둘러보는 법을 제안한다.선착순 티켓을 노려라!꼭 보고 싶었던 디자이너의 쇼 입장권을 구하지 못해도 방법은 있다. DDP 아트홀 A1 입구 인근 지정 부스에서 런웨이 쇼가 시작...
충북 충주에 발생한 진도 3.1의 지진과 관련, 충북도와 충주시가 피해조사에 나섰다.충북도는 지진 발생 지역인 충주시에 현장상황지원관을 파견해 피해 상황과 여진 대비 대피 장소, 이재민 임시거주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충주시도 이날 지진 관련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피해 상황과 여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번 지진은 규모 3.1로 이날 새벽 2시35분 충주시 앙성면 영죽리 산47번지 일원에서 발생했다. 이어 같은 날 새벽 2시54분, 새벽 3시49분에는 규모 1.4, 1.5의 여진이 두 차례 이어졌다.다행히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충주시민들은 갑작스러운 지진 관련 재난 문자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충주 호암동에 사는 황모씨(34)는 “자고 있는데 재난 안전 문자에 화들짝 놀랐다”며 “진앙으로부터 30km 정도 떨어져 있어 지진을 느끼진 못했는데 다른 지역에 사는 지인들로부터 지진 관련 연락도 이어졌다”고 말...
부정선거 음모론을 제기하고, 12·3 비상계엄 사태 옹호에 적극 나서면서 “강사 연봉 60억원을 포기할 수 있다”고 언급한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소속 학원과 계약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메가스터디 측은 “지난해 메가공무원은 매각이 완료돼 지분관계가 전혀 없는 회사”라면서 전씨와 관계가 없다고 했다.6일 취재를 종합하면 전씨는 공무원 강의 사이트인 메가공무원 홈페이지에 모의고사, 기출문제 풀이 등 영상을 올리며 강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메가공무원은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통해 전씨 강의를 홍보 중이다. 메가공무원 관계자는 지난 5일 통화에서 “별도 공지가 없으면 계약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면 된다”며 “계약 종료가 되면 공지사항이나 강사 네이버 카페에서 공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교사를 믿고 커리큘럼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있다”며 “(전씨가) 예전에 찍은 강의 영상과 최근에 찍은 영상 모두 홈페이지에 올라오고 있다”고도 했다.전씨는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