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대출 ‘파닭 원조 도시’인 세종에 ‘파맥(파닭+맥주)존’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 공무원들이 직급과 경력에 관계 없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대결을 펼치는 ‘흑백 정책 요리사’ 경연에서 우수작으로 뽑힌 아이디어다.시는 흑백 정책 요리사 본선 진출과제 12건을 소개하는 ‘수요 우수정책 미식회’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전 직원이 볼 수 있게끔 매주 1건씩 내부 행정망에 본선 진출과제를 칼럼 형태로 정리해 공유하는 방식이다.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흑백 정책 요리사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 중 본선 진출과제 12건을 선정한 뒤 지난달 경연을 거쳐 최종 6개 우수작을 선발했다.최종 우수작으로는 ‘지역 대표 먹거리(파닭) 육성 전략’과 ‘아름다운 세종시 우리말 보드게임’, ‘홈런도시 세종 : 한화이글스와 날아오르다’ 등이 선정됐다.지역 대표 먹거리(파닭) 육성 전략에는 파닭과 맥주를 결합한 먹거리부스인 ‘파맥존’을 운영하고 파닭요리 경연대회 등을 개최하자는 아이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