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대출 인천 월미도와 영종도 구읍뱃터를 왕복하는 선박에서 승객이 바다에 떨어진 뒤 실종돼 해경이 이틀째 수색을 벌이고 있다.인천 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오전 9시 38분쯤 중구 중산동 구읍뱃터 인근에서 409t 도선에 탑승했던 A씨가 바다에 빠져 실종돼 수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월미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영종도 구읍뱃터로 가던 중이었다. 사고 당시 같은 배에 타고 있던 다른 승객이 A씨가 추락하는 장면을 목격해 신고했다.해경은 항공기와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이틀째 수색하고 있다.A씨가 탑승한 선박은 운항 거리가 2해리(3.704㎞) 이상이거나 운항 시간이 1시간을 초과하지 않아 출·입항 기록 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해경 관계자는 “A씨의 신원을 아직까지 파악하지 못했다”며 “A씨를 찾기 위해 수색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막바지 강추위가 이어진 23일 얼어붙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폭포 앞으로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 전국 곳곳에 한파 특보가 내려졌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 기온도 낮았다. 다음날인 월요일 출근길에도 한파는 이어지겠다.
최근 신형 모델이 나오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현대자동차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가 대형 사슴을 피하는 테스트 때문에 입방아에 올랐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팰리세이드는 한 자동차 전문 유튜버가 실시한 주행 테스트에서 왼쪽 뒷바퀴가 들리면서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37만 구독자를 둔 유튜버 A씨는 지난 16일 팰리세이드의 긴급 대처 능력 테스트가 포함된 시승기를 본인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로에서 진행된 이 테스트는 주행 중 예상치 못한 장애물을 얼마나 안전하게 피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흔히 ‘무스 테스트’로 불린다.엘크나 말코손바닥사슴으로도 일컫는 무스는 거대한 뿔과 1t에 가까운 몸집을 갖고 있어, 자동차 충돌 시 차가 전복되거나 운전자가 사망 또는 부상할 수도 있다.A씨는 시속 100㎞로 주행하다 운전대를 빠르게 좌우로 꺾으면서 차량의 움직임과 안정성을 살폈는데,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