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티비연동 22서경호 선원 5명 실종…해상 수색도전남 여수 거문도 해역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 실종자를 찾기 위해 해경 수중 수색대원이 처음으로 투입됐다.여수해양경찰서는 14일 “서경호 실종 선원을 찾기 위해 해경 수중 수색대원을 처음으로 투입했다”고 밝혔다. 해경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은 이날 오전부터 서경호가 침몰해 있는 지역에 잠수사용 가이드라인을 설치했다.오전 9시8분쯤 수중 수색대원 2명이 수심 30m까지 수중수색을 진행했지만 실종자나 그물, 부유물 등은 발견하지 못했다. 수중 시야는 1∼1.5m 정도였다. 오전 10시33분쯤에는 대원 2명이 수심 60m까지 수중 수색을 했지만 역시 실종자 등을 발견하지 못했다.해경은 수심 30m까지는 스쿠버 잠수로 수심 60m까지는 테크니컬 잠수로 수중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서경호 선체는 해경의 사이드 스캔 소나(Side Scan Sonar· 측면주사음향측심기)를 통해 이보다 20m나 더 깊은 해저 82.8m 지점에 있는 것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탄핵소추 기각 후 연 첫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최근 오요안나 MBC 기상캐스터 사건과 관련해 “직장 내 괴롭힘은 어떤 말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폭력”이라며 “MBC의 진상규명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했다.이 위원장은 12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오 캐스터의 명복을 빌며, 상상하기 어려운 아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전체회의는 이 위원장이 헌법재판소 탄핵소추 기각으로 직무에 복귀한 뒤 처음 열린 회의로, 김태규 부위원장만 참석한 ‘2인 체제’로 열렸다.이 위원장은 “폭력이 발생한 장소가 공영방송사란 사실은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며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권태선 이사장이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프리랜서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도록 MBC에 요구하겠다고 밝혔으니 그 결과를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했다.이 위원장은 “방통위는 방송 통신 종사자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환경에서 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