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추천 행정안전부는 전라권과 세종시를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4일 오전 7시30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대설 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 내외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6일까지 내륙지역에 최대 30㎝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이날부터 6일까지 예상적설은 전라권 3~20㎝(많은 곳 30↑), 충남·대전·세종 3~10㎝(많은 곳 15↑), 울릉도·독도 10~40㎝(많은 곳 50↑) 등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은 대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설 연휴 내린 눈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는 추가 강설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적설취약...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 수용과 의료·교육 지원에 적극적 입장을 드러냈다고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이 4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전날인 3일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에서 연립여당인 공명당 소속 오카모토 미쓰나리 정무조사회장이 가자지구 주민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자 “병에 걸리거나 부상당한 사람들을 받아들일 수 없는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이시바 총리는 오카모토 정조회장이 2017년 일본 정부가 시리아 난민을 유학생으로 받아들인 사례를 소개한 뒤 “유사한 프로그램이 중장기적으로 실현되길 바란다”며 지원을 부탁하자 “어느 대학이 (가자 주민을) 받아들이는지도 중요하다. 시리아의 사례를 잘 참고하면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앞서 초당파 의원연맹인 ‘인도적 외교 의원 연맹’은 지난해 말 총리 관저를 찾아 가자지구 현지 의료 환경이 열악한 상황이라며 이시바 총리에게 부상자의 경우 일본에서 받아들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모수개혁을 위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이달 중 처리하는 목표를 세우고 논의에 들어갔다. 여야는 모수개혁부터 할 수 있다는 점에선 일치된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논의 주체를 두고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보건복지위원장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입장문을 통해 “모수개혁을 위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2월 내에 처리하려 한다”라며 “이를 위해 2월 3번째 주에 복지위 법안소위를 열어 법안을 심사하고, 이후 전체회의에서 처리하기 위해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모수개혁이 조금 더 (다루기) 손쉽게 될 수 있다면 모수개혁부터 먼저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민주당의 입장에 일부 동의하는 기류를 보였다. 권성동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4일 비공개로 만나 이같은 협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여당은 모수개혁과 구조개혁을 동시에 진행하자는 입장이었다.국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