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Ʈ�Ͽ����ϴ�. 경북 영덕군이 산불 피해 긴급 구호와 주민 피해 지원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모금을 시작했다.26일 영덕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와 함께 ‘경북 영덕 산불 긴급 모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 활동과 주민 피해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한 산불이 안동과 청송 등 인접 지역으로 확산하면서 영덕에서만 8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아직 정확한 재산 피해 집계가 이뤄지지 않았으나 주택과 공장, 차량 등 여러 곳에서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영덕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가장 주문량이 많았던 ‘반건조오징어’ 상품을 만드는 한 업체의 공장도 전소됐다. 지난해 영덕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들이 올해 재기부하면서 공장 전소로 답례품 수령이 늦어질 수 있다는 안내를 받은 후 이런 사실이 알려졌다.고향사랑기부제를 재난·재해 복구에 활용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충남 서천군은 지난해 1월 화재...
학교에 전자칠판 납품을 주선하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현직 인천시의회 2명 등 5명이 27일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있다.인천경찰청은 뇌물수수 혐의로 A씨 등 인천시의원 2명과 뇌물공여 혐의로 업체대표 B씨 등 3명에 대해 이날 인천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가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영장실질심사는 최상수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밤늦게 결정될 예정이다.A씨 등 인천시의원 2명은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한 학교 전자칠판 사업과 관련해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해당 업체가 만든 전자칠판을 학교에 납품하도록 도와주고 리베이트 명목으로 납품 금액의 20%가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B대표 등은 전자칠판 납품 대가로 A씨 등 인천시의원 2명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인천지법에 출석한 A씨는 “금품을 받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