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형사전문변호사 전북 익산시가 ‘1000만 관광도시 실현’을 목표로 사계절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관광도시로 탈바꿈을 시도한다. 2024년에 500만명을 넘어선 관광객을 두 배 이상 끌어 올리겠다는 포부다.익산시는 7일 익산 영등동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1000만 관광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시는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먼저 교통·먹거리·축제가 조화를 이루는 ‘익산형 투어’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지역의 풍부한 관광 자원과 특색 있는 문화 콘텐츠, 그중에서도 핵심 자원인 ‘교통’과 ‘먹거리’, ‘축제’를 활용해 국내 관광 흐름을 선도할 새로운 관광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익산시는 이를 위해 철도교통 중심지라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열차 이용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까지 연계된 열차 관광과 도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축제와 야간 문...
윤석열 대통령이 12·3 계엄사태 당시 단전·단수를 지시한 것으로 지목된 일부 언론사들의 정부 광고료가 현 정부 들어 정체되거나 감소한 것으로 6일 나타났다. KBS와 TV조선 등 보수 성향 매체의 정부 광고료는 대폭 늘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언론진흥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22~2024년 정부광고 집행내역 자료에 따르면 MBC에 대한 정부 광고료는 2022년 448억7200만원에서 2024년 414억6400만원으로 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JTBC 광고료는 같은 기간 99억7400만원에서 88억9000만원으로 10.8% 줄었다. 윤석열 정부는 2022년 5월 출범했다.반면 윤석열 정부 들어 보수 편향 논란이 인 KBS에 대한 정부 광고료는 2022년 553억9100만원에서 2024년 630억6200만원으로 13.8% 증가했다. 종합편성채널인 TV조선은 2022년 79억7200만원에서 2024년 122억2100만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