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이트 상위노출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약단속국(DEA) 국장에 20여 년간 마약 단속 특수임무를 맡아온 군 장교 출신 테런스 C 콜 버지니아주 공공안전·국토안보 장관을 지명했다. 미국의 카르텔 처치 압박을 받는 멕시코는 미 해군 특수부대가 자국에 들어와 멕시코군과 합동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콜을 DEA 차기 국장으로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콜 지명자는 군에 몸담은 경력이 있는 마약 단속 전문가이다. 로체스터 공대에서 형사법을 전공한 그는 미 해군사관학교에서 장교 생활을 했다. DEA에서 22년간 근무하면서 콜롬비아, 아프가니스탄, 멕시코 등 마약 주산지에서 특수 임무를 수행한 경력도 있다. DEA·법무부 합동 특수작전부의 참모총장, DEA 글로벌 운영 참모총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 DEA에서 은퇴한 이후에는 보안 회사 임원으로 지내다가 2023년 6월 버지니아...
학교법인이 대학에 지원해야 할 법인전입금 비중이 대학 등록금 동결 기조가 시작된 2010년과 동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강대, 성신여대 등 일부 사립대에서는 법인이 부담해야 할 수십억원대 교직원 건강보험료 등 법정부담금을 10%도 책임지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 법인이 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은 채 등록금 인상만 시도한다는 지적이 나온다.9일 민간 연구기관인 대학교육연구소의 ‘2010~2023년 사립대학 법인전입금 실태 분석’ 보고서를 보면, 전국 135개 사립대의 수익총액 대비 법인전입금 비율은 2010년 3.9%에서 2023년 3.9%로 변화가 없었다. 법인전입금 총액은 2010년 6124억원에서 2014년 8699억원까지 증가했다가 2023년 다시 7367억원으로 감소했다.법인전입금은 학교법인이 사립대에 지원하는 경비다. 법인전입금 비율이 높을수록 등록금 의존도는 낮아지고, 학교법인의 재무적 책임성도 커진다. 반대로 법인전입금이 작은 학교법인에선 학생 등록금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