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자사 브랜드 아파트의 입주민 애플리케이션(앱) ‘홈닉’을 두산건설 아파트에도 제공한다.삼성물산은 두산건설과 ‘스마트 주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물산은 두산건설 ‘위브’와 ‘위브더제니스’ 약 2만가구에 스마트홈 앱 ‘홈닉’을 적용할 예정이다.홈닉은 삼성물산이 2023년 8월 출시한 입주민 전용 앱이다. 디지털 스마트홈 기능뿐만 아니라 단지 내 생활편의 서비스 이용까지 통합해 앱 하나로 아파트 생활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가구별 에너지 사용량뿐만 아니라 단지 전체 사용량과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까지 모니터링이 가능한 에너지 관리 기능도 특징이다.홈닉은 출시 직후 ‘래미안 원베일리’에 가장 먼저 도입됐고, 현재 ‘아크로리버파크’ 등 서울 반포 일대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 5만여가구가 활용하고 있다.박민용 삼성물산 개발사업본부장은 “앞으로 타 브랜드 아파트에도 홈닉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