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ũ�����ŸŰ��Դϴ�. 술에 취한 남성들이 지나가던 10대 학생들을 이유 없이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남양주 남부경찰서는 폭행 등 혐의로 A씨(30대)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23일 저녁 시간대 남양주시의 한 길거리에서 지나가던 10대 남학생 3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당시 만취 상태로 피해자들과 일면식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들은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 등을 추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 동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령자와 중증장애인은 다음달부터 집에서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을 수 있다.서울 동작구는 이같은 내용의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대상자는 동작구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중증장애인으로, 주민등록증이 자연 훼손됐거나 위·변조 방지 기술이 미적용된(2006년 11월 1일 이전 발급) 주민등록증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본인이나 가족이 주민센터에 서비스를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거주지로 찾아가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접수를 처리한다. 단 수령은 본인이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구는 희망자에 한해 재발급에 필요한 사진 촬영도 지원한다.한편 동작구는 지난 14일부터 개인 스마트폰에 저장해 온·오프라인에서 실물과 같은 효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도 시작했다. 희망자는 주민센터에 방문해 일회용 QR 코드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스캔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박일...
미국 알래스카주의 얼음으로 뒤덮인 호수에 추락한 경비행기 탑승자였던 일가족 3명이 비행기 날개 위에서 12시간을 버틴 끝에 기적적으로 구조됐다.2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조종사와 청소년 두 명 등 일가족 세 명이 탄 파이퍼 PA-12 슈퍼 크루저 경비행기가 지난 22일 알래스카의 투스투메나 호수에 추락했다. 이들이 탄 비행기는 당시 알래스카 솔도트나에서 스킬락 호수로 관광을 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호수에 추락한 비행기가 날개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물에 잠기자, 탑승자 3명은 날개 위로 올라가 12시간을 버텼다. 밤이 되면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고 추위에도 떨어야 했다.가망 없어 보이던 이들에게 기적이 일어났다. 이튿날 아침, 실종된 비행기가 있다는 소식을 들은 비행기 조종사 12명이 각자 비행기를 타고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나섰고, 이들 중 한 명이 투스투메나 호수에서 추락한 비행기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한 것이다.생존자들을 발견한 테리 고즈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