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젊어진 울산 “올해는 더블까지”전북 “목표는 드라마틱한 상승”서울은 김기동체제서 정상 도전한파가 아직 매섭지만, 녹색 그라운드에는 봄이 조금 빨리 찾아온다. 2025시즌 K리그1이 오는 15일부터 열전에 돌입한다.리그 3연패로 ‘왕조’ 시대를 연 울산 HD가 이번 시즌에도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힌다. 지난 시즌 도중 울산 지휘봉을 잡아 뒤숭숭한 팀을 이끌고 우승을 안긴 김판곤 감독은 오프시즌에 자신의 철학과 컬러를 입히는 데 집중했다. 팀도 젊어졌다. 국가대표 공격수 주민규를 내보낸 게 가장 큰 변화다. 대신 허율, 이희균, 이진현 등 활동량 좋은 선수들로 채워졌다. 수비진에도 윤종규, 박민서 등 젊은 피가 수혈됐다. 화려한 영입보다는 미래와 실속을 챙긴 보강으로 평가받는다. 선수층이 이전에 비해 약해져 리그는 물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클럽 월드컵 등을 소화하는 일정에서 부담감이 커졌다는 분석도 나오지만, 김판곤 감독은 “지난 시즌 하지 못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