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음주운전변호사 충북 진천군이 농업 분야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진천군은 올해 609억원을 농업예산으로 편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진천군의 농업 예산은 전체 예산 중 9.15%로, 상하수도와 사회복지 분야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진천군은 또 충북에서 유일하게 기업유치 세수의 일부인 90억원을 4년간 본예산과 별도로 농업 분야에 재투자한다. 재투자 예산으로 지난 2년간 43개 사업을, 올해는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해 22개 사업을 추가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진천군은 이들 예산을 활용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생거진천 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비료 시비량 조절을 유도해 대표 품종인 알찬미의 단백질 함량을 줄여 밥맛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진천군은 생거진천 쌀의 단백질 함량이 6.0% 아래면 40㎏당 6000원을, 6.0%~6.3%이면 4000원을 차등 지원해 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질 농가소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또 농촌지역의 고질적...
세계 가톨릭교회의 중심지인 바티칸시국 행정부 장관에 사상 최초로 여성이 임명됐다.프란치스코 교황은 15일(현지시간) 바티칸시국 행정부 장관에 ‘성체의 프란치스코수녀회’ 소속 라파엘라 페트리니 수녀(56)를 임명했다고 바티칸뉴스, AP통신 등이 보도했다.바티칸시국 행정부는 우체국·경찰서 등 기반 시설과 지역 주 수입원인 바티칸박물관 등 운영을 책임지는 부서로, 이곳 최고 직책에 여성이 임명되는 것은 가톨릭교회 역사상 처음이다. 페트리니 수녀는 다음달 1일 페르난도 베르헤스 알사가 추기경이 은퇴하면 행정부 장관으로 취임하게 된다.앞서 페트리니 수녀는 2021년 11월에도 여성 최초로 바티칸시국 행정부 장관을 보좌하는 바티칸시국 행정부 사무총장 자리에 앉은 바 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달 TV 인터뷰에서 “페트리니 수녀는 행정부 사무총장으로 일하며 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았고 그의 세밀한 관리 능력과 강한 협동 정신은 분명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관 임명 방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