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ISSE ■ 영화 ■ 다이하드 4.0(OCN 오후 10시50분) = 컴퓨터 해킹 용의자 매슈(저스틴 롱)를 FBI 본부로 호송하던 존(브루스 윌리스)은 매슈의 집에 들이닥친 괴한의 총격을 받는다. 미국을 장악하려는 전 정부 요원 토머스(티모시 올리펀트)가 해커들을 노려 네트워크 전산망을 공격하기 시작한 것이다. 존은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지만 미국의 교통, 통신, 금융, 전기 등이 테러리스트의 손아귀에 들어간다.■ 예능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MBC 에브리원 오후 8시30분) = 네덜란드 셰프 3인방이 한식 해부 기행에 나선다. 그들은 호텔, 카지노 등에 자리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는 ‘백수저’ 셰프이지만 한식 앞에선 초심으로 돌아간다. 세 셰프가 방한한 이유는 넷플릭스 요리 프로그램 <흑백요리사>를 보고 한식을 배우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한식 대가들을 찾아가 한식의 진수를 맛본다.
한국이 개발에 참여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최신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가 오는 28일 발사된다. 스피어엑스는 관측 시야가 넓은 데다 적외선 감지에 특화돼 있다. 우주의 기원과 외계 생명체에 관한 자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과학계는 기대하고 있다.우주항공청은 12일 서울 종로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국천문연구원이 개발에 참여한 스피어엑스가 28일 낮 12시쯤(현지시간 27일 오후 7시쯤)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된다고 밝혔다.스피어엑스는 가로와 세로가 각각 1.5m, 높이가 1.3m다. 깔대기처럼 생긴 동체 안에 20㎝ 구경의 망원경이 장착됐다. 감지하는 광선은 적외선(열)이다.스피어엑스의 가장 큰 특징은 천체에서 들어오는 적외선 영역의 빛을 102가지 색으로 쪼개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어떤 망원경도 적외선을 이렇게 잘개 쪼개 감지하지 못했다. 일례로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