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상간소송변호사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서울런’ 회원 1154명 중 67.8%(782명)가 대학에 합격해 전년 대비 100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중 158명(20%)는 서울런으로만 학습해 진학했다. 2021년 도입된 서울런은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6~24세 학생에게 유명 인터넷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교육복지 플랫폼이다.서울시가 고3 이상 회원 1865명을 상대로 2025학년도 대학 진학자와 만족도 등을 설문 조사한 결과, 올해 고3 이상 서울런 회원 대학 합격자가 100명 늘어난 782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회원의 대학 합격 인원은 2023년 462명, 2024년 682명, 2025년 782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올해 주요 대학 합격자 수를 보면, 서울대 19명·고려대 12명·연세대 14명·의약학 계열 18명이 붙었다.또 설문조사 결과, 합격생들의 ‘입시 준비에 활용한 교육 서비스’ 중 서울런이 차지하는 영향력은 60.3%...
27일 전국에 비가 내리지만 강수량이 적어 산불 진화에 큰 도움이 되진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26일 늦은 오후 남부지방에서 시작된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지만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북 지역 강수량은 5㎜ 미만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5㎜ 미만’은 강수 예보 중 아주 낮은 단계이다.그나마 비가 찔끔 온 뒤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다음달 5일까지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맑고 건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강원 영동과 경북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도 26일 오후부터 전국에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기 시작했다. 평년보다 더 높은 기온도 산불 진화를 어렵게 했다. 27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4~24도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국제 과학자 단체들은 기후변화가 최근 한국 산불을 부채질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비영리 기후변화 연구단체 클라이밋센트럴은 26일 “3월 중하순 한국과 일...
국토교통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모집 규모는 청년 1776가구, 신혼·신생아 가구 2299가구 등 총 4075가구다. 지역별 입주자 모집 물량은 서울 1181가구, 경기 882가구, 인천 329가구, 대구 352가구, 부산 287가구 등이다. 신청자 자격 확인 등을 거쳐 이르면 6월 말부터 입주한다.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시세 40~50% 수준의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이다.시세 30~40% 수준의 신혼·신생아Ⅰ유형(1290가구)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맞벌이 90%) 이하인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시세 70~80% 수준의 신혼·신생아Ⅱ 유형(1009가구)의 소득 기준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맞벌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