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ϰ�1�������Ͽ����ϴ�. 충남 홍성군은 오는 4~6월 홍성을 찾는 방문객에게 여행비를 지급하는 ‘홍성 반갑습니다, 반값쏩니다!’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홍성 반값여행은 홍성을 여행하는 타지역(충남 제외) 관광객들을 위한 여행지원금 지원사업이다.여행객들은 홍성에 있는 음식점과 카페, 숙박, 입장료 등으로 쓴 여행비용을 모바일 홍성사랑상품권으로 지원받는다.군은 2인 이상 한 팀에 10만원 이상 소비 시 최대 4만원, 3인 이상 한 팀에 20만원 이상 소비 시 최대 7만원을 지원한다.여행지원금 이외에도 최대 지출팀을 선정해 약 10만원 상당의 특산물 또는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반값여행을 신청하는 관광객은 홍성 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한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증해야 하며 팀당 1회만 신청이 가능하다.기타 유의사항 및 반값여행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전화(041-977-0700)로 하면 된다.김태기 군 문화관광과장은 “2025~2026 충남 홍성...
경북 의성에서 시작돼 인근 지역으로 확산된 산불로 고속도로 통행이 제한되고 열차운행 중단 구간도 확대되고 있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5일 7시14분쯤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현재 경북지역 산불 확산으로 영주∼영천, 포항∼동해간 열차 운행을 일시 중지했다”고 안내했다.이날 첫차부터 중앙선(영주~안동~영천)과 동해선(동해~포항) 열차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운행 재개 시점은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열차 이용객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코레일톡, 철도고객센터(1588-7788) 등을 통해 사전에 열차 운행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선로와 전차선 등 시설물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열차 운행을 잠시 중단한다”며 “강풍으로 산불이 확산하는 만큼 비상경계 태세를 늦추지 말고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서산영덕고속도로 동상주 나들목(IC)~영덕 IC 구간 105.5㎞ 양방향과 중앙...
지난 22일 발생한 뒤 경북 북부 지역으로 확산 중인 의성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가 급속히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26일 산림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산불이 확산된 경북 안동·청송·영양 등지서 12명 사망이 사망했다.경북 영덕에서는 양로원에 머물던 노인 3명이 산불을 피해 대피하다 사망했다.전날밤 오후 11시를 넘어 경북 영양군 석보면 포산리에서 불에 탄 시신 4구가 발견됐다. 당시 석보면에는 산불이 순식간에 확산되며 다수 인원이 빠져나오지 못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앞선 오후 6시 54분쯤에는 경북 안동시 임하면의 한 주택 마당에서 70대 A씨가 쓰러져 숨진 채 가족들에게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산불 연기를 흡입한 뒤 사망했을 것으로 일단 추정하고 있다.오후 7시쯤에는 경북 청송군 청송읍 한 도로변에서 60대 B씨가 소사한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 확인 결과 B씨는 대피령에 따라 자가용을 이용해 대피하던 중이었다. 발견 당시 B씨는 차 밖에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