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레플리카사이트 윤석열 대통령이 4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출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57분쯤 이전 변론기일 때와 마찬가지로 붉은색 넥타이를 착용하고 대심판정에 입정했다. 윤 대통령은 피청구인 출석을 묻는 재판부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인사했다.
12·3 비상계엄 당시 주요 인사 체포조 운영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지난해 11월 초 작성한 휴대전화 메모에 이미 알려진 체포 대상자 외에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과 최재영 목사의 이름도 포함된 사실이 5일 확인됐다.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여 전 사령관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포렌식하는 과정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 기존에 알려진 체포 명단과 유사한 이름이 적힌 메모를 발견했다. 검찰은 이 명단에서 이 전 의원과 최 목사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전 의원은 통진당 비례대표로 제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나 통진당 내란선동 사건으로 구속돼 2015년 대법원에서 징역 9년이 확정됐다. 통진당도 2014년 12월 헌법재판소 정당해산심판에 의해 해산됐다. 최 목사는 2022년 9월 코바나컨텐츠에서 김건희 여사에게 300만원 상당 명품가방을 선...
대부도 ‘삼부자 어부’ 다이어리■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 대부도에 사는 60대 박용현씨는 두 아들과 함께 배를 타고 조업에 나가는 30년 경력의 어부다. 두 아들은 가난한 집안을 살리기 위해 대학도 중퇴하고 뱃일을 배웠다. 삼부자가 배를 함께 탄 지도 어느덧 10여년이 흘렀다. 그사이 두 아들은 배우자를 만났고 자신의 배도 장만했다. 방송은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박 선장 가족’의 일상을 따라가 본다.아빠의 ‘잔소리 지옥’…아들의 분노■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MBC 오후 10시45분) = ‘오은영 리포트-가족지옥’ 4부작의 마지막 이야기가 방영된다. 아들은 끊임없이 잔소리하는 아빠와 함께 있을 때면 말문을 닫는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아빠가 무서웠다”고 토로한다. 아들은 아빠 앞에선 주눅 들지만 조부모와 있을 때면 성격이 돌변해 화를 쏟아낸다. 오은영 박사는 가족 관계를 악화시키는 부자 갈등을 풀 해결법을 찾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