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서울시가 1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약 5주간 건설공사장의 중대재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신축공사장 화재 같은 대규모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사전 조치를 하겠다는 것이다.서울시는 “동절기에 중지됐던 공사가 재개되면, 얼었던 땅이 녹고 지반이 약해지면서 각종 안전사고가 잦아지게 된다”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추락·화재·붕괴 등 공사 전 위험요인 점검과 정비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서울시는 시에서 발주한 공사장 312곳 전체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각 자치구에서 허가를 받은 민간 건설공사장 4019곳은 자치구와 함께 안전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서울시는 민간 건설공사장 중 대형공사장 5곳, 시 산하 공사·공단 건설공사장 중 2곳을 임의로 선정해 안전감찰도 추진하기로 했다.합동 점검은 건축·구조·토목 기술사, 관련 분야 교수 등 외부 전문가와 함께한다. 떨어짐·부딪힘·맞음·쓰러짐...
지난해 12월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인천시의원이 또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인천 서부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현직 인천시의회 소속 A의원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A의원은 지난 16일 오전 1시쯤 인천 서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A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를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A의원은 자신의 차량을 주차하다가 다른 차량을 들이 받았다. A의원은 경찰에서 “기억이 안 난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사고 당시 A의원은 차량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A의원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며 “A의원이 대리운전했는지, 아파트 주차장까지 직접 운전해서 왂는지 등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앞서 A의원은 지난해 12월 24일 오전 0시 50분에도 자신이 사는 서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최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