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티비 지난 16일 오후 9시 24분쯤 강원 삼척시 동해선 근덕역에서 30대 A씨가 모터카의 운전 보안장치를 점검하던 중 선로와 차량에 사이에 끼였다.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모터카는 열차 운행 종료 이후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선로를 오가는 작업 차량이다.국토교통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철도안전정책관과 철도경찰 등을 현장에 파견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또 작업 시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해 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미국의 사모펀드가 인천공항에 있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의 경영권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애초 투자자인 미국의 모히건사가 적자 누적으로 경영권을 빼앗긴 것이다.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스파이어 등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사모펀드 ‘베인캐피탈’이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를 인수, 운영하기로 했다.인천공항 북측에 있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는 2023년 11월 부분 개장에 이어 2024년 2월 공식 개장했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는 미국의 모히건사가 9600억원 등 2조원을 투자해 축구장 64개 크기의 46만1661㎡에 1275개 객실의 5성급 호텔 3개동과 1만5000석의 국내 최초 다목적 전문 공연장이 아레나, 4000명 규모의 수도권 최대 연회장 및 컨벤션, 돔형태의 실내 물놀이장, 2만4000㎡ 규모의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 전용 카지노시설 등을 갖췄다.하지만 개장 이후 1500억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스파이어는 2023년 10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