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형사전문변호사 대구·경북지역 종합일간지 매일신문 기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사태를 옹호하는 등 지나치게 편향된 자사 기사 논조를 비판하고 나섰다.한국기자협회 매일신문지회와 9개 기수 기자들은 지난 10일 성명을 통해 “매일신문이 윤 대통령 결사옹위의 첨병이 됐다”며 “정치 이슈에 대해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하기보다는 편향된 보도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매일신문지회는 “객관, 이성적 분석 보도와 발제는 실종됐다”며 “이미 마감된 기사에 불확실한 내용, 근거가 부족한 지적을 덧붙인 탓에 원 기사를 쓴 기자들이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고 말했다.막내 기수인 60기는 “‘나는 매일신문이랑 스카이데일리밖에 안 봐’란 응원 한 마디를 한남동 집회를 취재하다 들었다”며 “힘이 나기는커녕, 매일신문 생활을 울적하게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국장단의 논조와 맞지 않은 기사는 삭제되거나 수정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증언도 나왔다. 48기는 “납득하기 힘든 온라인 기사 삭제 및...
정월 대보름이자 수요일인 1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기상청은 대설특보가 발효된 전라권, 경상권, 경기도, 충북도 등을 중심으로 시간당 1∼3㎝ 내외의 많은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이날 행정안전부는 남부와 중부지방에 대설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12일 오전 7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예상 적설량은 서울·인천·경기, 충북 중·북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 내륙·산지 3∼8㎝, 대전·세종·충남, 충북 남부, 전북 동부 1∼5㎝, 경북 동해안 및 울산·경남 중부 내륙 1㎝ 내외다.많은 눈이 내리는 지역은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다.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 내륙·산지,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